“AI가 사람보다 더 배려하고 마음도 더 잘 헤아려준다.”, “AI는 련인에 대한 나의 모든 상상을 만족시킨다.”… 소셜미디어에서 사람들이 AI와의 련애체험을 공유하고 있다.

AI 반려가 현실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람과 기계의 련애,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고 그 배후에는 어떤 론쟁과 위험이 따르는지를 알아보자.

◆AI 반려 열풍

저녁수업을 마친 대학생 장민은 침실로 돌아와 이어폰을 끼고 ‘녀자친구’와의 대화창을 누른다.

“오늘은 너무 피곤하네. 수업에도 집중하지 못했어.”

이어폰 너머 녀자 목소리가 들려온다. “왜 그렇게 피곤하지?”

장민의 대답이다. “어제밤 잠을 설쳤나 봐.”

재빨리 날아오는 회답, “늦게까지 수다를 떤 탓 아니야?”…

장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이 ‘녀자친구’는 현실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AI 로보트이다.

“그녀는 아주 자연스럽게 회답해요. 듣기 좋구요. 서로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데 말을 재미없게 할가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장민의 말이다.

근년 들어 빅모델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국내외 과학기술회사들에서 륙속 AI 반려 상품과 봉사를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문자, 음성, 영상 등 교류방식으로 생생한  AI 대화체험을 제공한다.

AI와의 련애를 호기심이나 심심풀이로 시작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그 속의 정서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이들도 있다. ‘정감 지지’, ‘안정 동반’, ‘조건 없는 사랑’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단어들이다.

◆여러가지 위험 잠재

AI 반려가 개성화 정감체험과 정신위안을 줄 수는 있지만 ‘완벽한 련인’은 아니다. 일부 제품은 아직 완벽하지 못하다.  AI 반려가 ‘착란’, ‘통제 불능’일  때도 있다는 사용자들의 반영이 있다.

‘사람과 기계의 사랑’이 감정륜리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 AI 반려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며 현실과 가상의 계선을 구분하지 못해 감정 상해를 입는 사용자들이 있다고 한 전문가가 표했다. 동반이 결핍하고 심리가 취약한 군체의 경우 그 충격은 더 심각할 것이라고 한다.

AI와의 ‘교제’ 과정에서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플랫폼에 대량 파악될 수 있어 개인비밀 안전이 우려시되기도 한다.

◆법률과 륜리 궤도 리탈 방지

AI 반려가 생겨나면서 쟁론이 끊이질 않았다. ‘인공지능+정감’ 궤도가 부단히 확장되면서 목적성이 선명한 륜리준칙을 나와 ‘AI 련애’에 필요한 준법심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2023년 7월, 국가네트워크안전및정보화위원회판공실 등이 내놓은 ‘생성형   인공지능 봉사관리 잠정방법’에서는 허위정보 전파, 개인정보권익 침해, 데이터 안전 등 문제에 대비해 AI 사용으로 생성된 내용은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해서는 안되며 AI로 생성된 사진, 영상에는 표식을 해놔야 된다는 등의 구체요구를 명확히 했다.

“현실에서는 친밀관계를 이루는 과정에 왕왕 횡포, 분쟁과 좌절감이 따를 수 있다. 하지만 사람과 기계의 교류에서는 이런 것이 결핍되여있다.” 중국인민대학교 신문및사회발전연구중심 연구원인 동신우는 이같이 말하면서 기술적 면에서 볼 때 AI 반려 제품의 모방성에 한계가 있기에 인류의 정감을 완전히 모방해내기 어렵고 인류의 현실 정감수요를 완전히 미봉해주기도 어렵다고 해석했다.

하기에 이런 류형의 제품이 인류의 정감에 주는 영향을 적극 연구하도록 관련 부문을 독촉해야 한다. 과학적 인도를 강화하여 사람들이 AI 반려와 현실사회의 관계를 옳바르게 보도록 도와주어 과도한 정감 의존이 생기는 것을 피면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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