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를 틀어 봉황을 끌어들인다
안도현 인재유치에 공들여 고품질 발전의 ‘최강 브레인’ 집결시켜

2024-11-22 07:28:36

“외지에 있는 동안 향수가 가장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돌아오니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귀향창업을 결심하고 8년 전에 고향 안도현 신합향 칠정자촌으로 돌아온 장덕지는 그동안 300채의 온실과 22개의 재배기지를 세워 현지 700여명 농민의 취업을 추동했는데 그가 공을 들여 추진한 상황산업은 지금 현지 향촌진흥을 촉진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되였다.

사흥존도 장덕지와 마찬가지로 귀향한 촌민중 한명이다. 2017년, 관광업에 종사했던 사흥존은 이도백하진 내두산촌의 풍부한 관광자원에 매료되여 귀향창업을 선택했다.

사흥존은 안도현명예조선족민속관광봉사유한회사를 설립하고 내두산촌 민속문화, 홍색문화, 빙설문화를 깊이 발굴했는데 지난날 별로 이름 없던 이 작은 산촌은 지금 레저농업, 농촌관광, 온천호텔, 농산물판매, 체험학습, 민속숙식, 빙설경제, 림하경제가 통합된 전역 사계절 관광 목적지로 되였다. 현재 내두산촌은 인기가 점점 높아져 해마다 연 40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산업의 흥성으로 1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변 300여가구 농가가 그 혜택을 입고 있다.

이처럼 한명 또 한명의 ‘장덕지’, ‘사흥존’이 귀향창업을 선택해 안도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 안도현은 2094명의 귀향인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1488명의 인재가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인재는 산업발전을 촉진하는 핵심적 동력이다. 최근년간 안도현은 ‘인재강현’ 전략을 깊이 시행하고 인재 정책 기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인재를 위한 봉사 보장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다양한 인재가 현역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실적을 쌓게 했다.

특히 길림농업대학, 길림성농업과학원, 연변대학 등 대학과의 인재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높은 수준의 인재를 유치했다. 희문수는 농학박사이며 연변대학교 부교수, 석사과정 지도교수, 전 성 대학교 ‘이중 인솔자’ 교원 당지부 서기 ‘강국행’ 특별행동팀 책임자로서 주로 인삼병해생물방역 및 미생물균비료 개발, 인삼미생물발효생산기술 및 활성성분 효능 연구 등에 종사하고 있다. 그와 14명의 ‘3구’(편벽한 빈곤지구, 변강소수민족지구, 로혁명근거지) 인재를 안도에 입주하여 의약식물, 재배기술, 심층가공, 농업기술보급 등 분야를 중심으로 과학기술봉사를 제공하고 기업, 학교, 연구기구의 결합을 통해 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과학기술성과의 이전 및 전환 효과를 높였다. 입주 이후 희문수는 정기적으로 안도북방약재유전자자원단지를 찾아 인삼재배기술과 병충해 생물방역기술 봉사를 제공하고 재배기지를 방문해 현장 기술지도와 전 과정 검측을 실시했다. 그의 도움으로 기업에서 생산하는 인삼의 사포닌 함량은 12%, 생산량은 6% 증가했다.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안도현은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인재유치’ 포르젝트를 실시해 교육, 농업, 과학기술, 의료 등 여러 분야의 인재 205명을 영입함으로써 현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주입했다. 향촌진흥 인재 주문식 양성 계획을 실시하여 40명 대학생과 ‘주문식 인재’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재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길림성대학생서부봉사계획 ‘위국수변’ 프로젝트 자원봉사자 훈련반(안도지역)을 개설함으로써 서부봉사계획 자원봉사자들이 기층을 위해 봉사하고 기층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 밖에도 ‘청년인재 결집, 재능 발휘’ 청년인재 친목활동을 개최하여 청년인재가 활동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게 했다.

인재를 영입하고 인재를 결집하며 인재를 정착시키는 강력한 조치, 인재를 존중하고 인재를 사랑하며 인재를 중시하는 최적의 환경은 더욱 많은 ‘꿈을 쫓는 사람’들이 안도에 뿌리를 내리는 리유로 되게 했다. 

갈위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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