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화 생산으로 기업의 발전 장대 도모
길림오동건강과학기술유한회사 거금 들여 국내외 선진설비 도입

2025-01-14 08:37:01

지난해 12월 24일, 돈화경제개발구에 위치한 길림오동건강과학기술유한회사 포장작업장에서는 종업원들이 인삼 추출물 가루를 포장하기에 분망하다.

현재 보건식품 연구와 개발, 생산과 판매를 일체화한 국가급 고신기술기업인 이 회사는 주로 인삼을 원료로 100여가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그중 영양보조제 발포정제 계렬제품의 생산공학 및 시장점유률은 국내외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삼건강식품 포장 작업장 일각. 김유미 기자

소개에 의하면 2010년에 설립된 이 회사에서는 2019년에 정보화 자동통제, 지능화 장비 등 생산을 둘러싸고 한차례 설비 승격에 나섰는데 1억원을 투입해 근 1만 2000평방메터 되는 지능화 종합생산 작업장을 건설함과 아울러 륙속 국내외 선진설비 301대를 도입했다. 이로 하여 회사는 2020년부터 생산관리 디지털화, 생산배치 지능화, 생산현장 가시화, 품질관리 투명화를 실현하게 되였고 따라서 기업의 생산능력, 생산능률, 에너지 리용률, 공간 리용률이 대폭 향상되였다. 뿐만 아니라 전에는 엄두를 내지 못하던 발포정제, 보통정제, 과립 및 환, 연질캡슐, 경질캡슐 등을 생산할 수 있게 되였다.

“지능화 제조는 미래 제조업 발전의 추세로 전통 기계제조 자동화 생산과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새로 도입한 설비는 실시간으로 생산현장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뒤 관리측에 전달함으로써 생산배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생산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길림오동건강과학기술유한회사 부총경리 사리는 회사의 설비 승격을 무척 뿌듯해하면서 소개했다.

이 뿐만이 아니였다. 그의 소개에 의하면 모든 생산계획은 전용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작업장에 직접 전달되므로 인위적인 실수를 효과적으로 피면할 수 있었다. 또한 매 생산라인에 2, 3명 일군이 소모품을 보충하거나 생산된 제품을 창고로 운반하는 간단한 작업을 하는 것 만으로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어 인력자원 또한 효과적으로 리용할 수 있었다.

길림오동건강과학기술유한회사 생산 부총경리 양금보에 따르면 지능화 생산라인인 전자동 알약 포장 라인은 한시간에 1000병의 알약을 포장할 수 있다. 설비를 승격하기 전, 일군들이 수작업으로 알약을 하나하나 세여 약병에 담았는데 1000병을 포장하는 데 6시간이 넘게 든 데 비기면 설비 승격이 가져다준 혜택은 실로 만만치 않은 것이다.

사려 부총경리는 “회사에서 생산된 제품은 약국, 전문매장은 물론 티몰, 경동, 틱톡, 콰이써우 등 온라인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생방송 판매를 통해 온라인 시장을 발전시키고 있는데 고객들의 수요를 더 적시적으로 파악하고 사용 후 평가와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가장 빠른 시간내에 료해할 수 있다는 점이 오프라인 매장보다 우세가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향후 대건강산업을 힘써 발전시켜 대중을 위해 자연적이고 건강한 보건품을 제공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정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