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오동서풍과학기술유한회사 채색인쇄작업장 평판인쇄기장 허영은 18살에 인쇄업에 발을 들인 이래 30여년간 일터에 무한한 열정을 쏟으면서 기꺼운 헌신으로 기업의 발전과 진보를 추동하고 꾸준한 혁신으로 업계의 미래와 희망을 키우고 있다.
1989년, 허영은 길림오동서풍과학기술유한회사 채색인쇄작업장의 견습공으로 되였다.
“당시에는 이미 이 일을 시작하게 되였으니 어떻게든 열심히 노력해 성과를 보아야겠다고 생각했죠.”
이러한 소박한 신념을 가지고 허영은 곧장 일에 매진했다. 그는 가장 기본적인 조작부터 허심하게 배우면서 실천속에서 경험을 쌓았고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관련 기술을 신속히 장악해 짧은 몇년 사이에 평판인쇄기장으로 승진했다.
평판인쇄 과정에서 제품의 품질은 여러 요소의 영향을 받는데 특히 북방의 변화무쌍한 온도와 습도는 인쇄작업에 큰 도전을 가져다주었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허영은 매일 온도와 습도의 변화를 자세하게 관찰한 후 온도계와 습도계를 대조하면서 인쇄잉크의 점도와 물의 량을 정확히 통제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기간의 실천경험과 인쇄기술에 대한 깊은 연구로 그는 환경요소가 인쇄 잉크와 종이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되였고 따라서 인쇄잉크의 점도와 물의 량을 적절하게 조절해 인쇄 색상이 차이가 나거나 인쇄종이가 어지러워지는 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제품 페기 상황을 피면할 수 있었다.
허영은 각종 평판인쇄 설비의 조작과 보수에 정통하였을 뿐만 아니라 튼튼한 기술토대로 업계의 본보기로 거듭났다. 그의 인솔하에 기업에서는 매년 가치가 5000여만원에 달하는 채색인쇄제품 생산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했고 설비 유지보수 최적화 전략을 통해 매년 만원에 가까운 설비 유지보수 자금을 절약할 수 있었다.
기꺼운 성적들을 이루어냈지만 허영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다. 2018년, 회사에 로력모범작업실이 세워지면서 작업장의 기술골간인 그는 젊은 기술일군들을 이끌고 적극적으로 기술난제 해결 사업을 전개했다. 그 과정에서 허영은 항상 솔선수범하면서 매번 실험에 빼놓지 않고 참여했고 젊은 기술일군들이 과감하게 실천, 혁신하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면서 관련 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그의 인솔하에 많은 젊은 기술인재들이 회사의 기술혁신에 동력을 불어넣게 되였고 회사에서는 관련 실용 신형 특허를 성공적으로 신청할 수 있었다.
당원으로서, 로력모범으로서 허영은 시종 자기의 직책과 사명을 명기하고 한결같은 성실한 태도로 선봉모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왔다. 가장 높은 사업표준으로 본인을 요구하고 실제행동으로 주변의 동료들을 감화시켰으며 생산임무가 긴급하거나 기술적인 난관에 직면했을 때면 항상 앞장서서 곤난을 해결했고 자기가 다년간 쌓은 인쇄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해 동료들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주군 했다. 그의 이러한 담당정신과 단체의식은 채색인쇄작업장 전체 직원들의 소중한 정신적 재부가 되여 회사에 끊임없는 활력과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인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려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공예를 모색하면서 인쇄업의 발전에 모든 힘과 지혜를 이바지하렵니다.” 30여년간 실제적인 행동으로 장인정신과 로력모범정신을 오롯이 실천해온 허영의 다짐이였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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