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에 소비 열기 더해져

2025-06-03 08:47:27

내수엔진 본격 가동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 ‘6.18 쇼핑 페스티벌’ 등으로 우리 나라의 소비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올 들어 각 지역과 관련 부서가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을 확대 시행하면서 그 효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 기준 4884만 8000명의 소비자가 휴대폰 등 전자기기 5148만 3000대를 구매하며 매출 1432억 6000만원을 견인했다. 가전제품 소매액도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8개월간 두 자리수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5월 중하순부터는 여러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6.18’ 쇼핑 페스티벌 행사에 돌입했고 여기에 이구환신 정책이 맞물려 휴대폰, 가전 등 제품의 판매호조가 계속되고 있다.

경동은 얼마 전 3C(가전제품·컴퓨터·통신장비) 제품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펼쳤다. 이날 액션캠 및 관련 액세서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게이밍 노트북과 고급 조립형 게이밍 PC 거래액은 110% 이상 확대되였으며 오픈형 이어폰 거래량은 100% 넘게 급증했다. 티몰은 ‘6.18’ 행사 시작 첫 4시간 가전, 인테리어, 생활용품, 3C 디지털 브랜드의 판매량이 신기록을 갱신했다.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강세를 유지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련석회의 최신통계에 따르면 4월 우리 나라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75만 5000대를 기록했다. 그중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은 90만 5000대로 33.9% 증가했다.

방정증권연구소 자동차산업 한 책임자는 “올 들어 비야디, 길리, 체리, 장안 등 자동차기업이 잇달아 스마트 주행보조시스템 및 관련 솔루션을 발표했으며 업계 공급구조가 최적화되면서 신에너지차 판매의 고속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국내시장에서는 반려동물용품과 아트토이가 주목받고 있다.

티몰 ‘6.18’ 판매 개시 첫 한시간 동안 653개 반려동물용품 브랜드의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배를 기록했으며 특히 중국산 브랜드가 강한 시장경쟁의 우위를 드러냈다.

아트토이의 판매실적도 눈에 띈다. 티몰 ‘6.18’ 기간 완구·아트토이 브랜드 4곳이 세 자리수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올 1.4분기 팝마트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정도 상승했다. 그중 중국시장에서 95%~100%, 해외 시장에서는 무려 475%~480%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카유 플랫폼의 매출은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특히 트레이딩카드의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소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4월 한도액이상(소매액 500만원 이상) 기업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용품 소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3% 늘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이 건강소비의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 부가가치세 발행 령수증 통계를 보면 올 1.4분기 스마트 밴드, 혈압계, 혈당 측정기, 심전도 측정기 등 건강 모니터링 기기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1.6% 올랐다.

얼마 전 중국스포츠용품련합회가 발표한 ‘중국 스포츠용품 산업 년간 발전보고서(2024)’는 올해 스포츠용품기업에 대해 락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스포츠용품 전자상거래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소비 수요가 확장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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