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주공상업련합회(총상회) 12기 제3차 집행위원회 회의 및 민영경제발전봉사좌담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전국 민영기업좌담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정신, 길림성 당위와 정부의 사업회보를 청취할 때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정신 및 <중화인민공화국 민영경제촉진법> 등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는 것을 둘러싸고 2023년─2024년 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고 2025년 사업임무를 포치했다. 회의는 또 전국공상업련합회 및 길림성공상업련합회 관련 영예 집단과 개인을 통보 표창하고 관련 인사사항 및 문건을 심의, 통과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석기화가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석기화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최근년간 주당위와 주정부의 강력한 지도 아래 주공상업련합회는 ‘두가지 건강’ 사업주제를 단단히 틀어쥐고 시종 중심을 둘러싸고 전반 국면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광범한 민영경제 인사들을 단합, 인솔하여 적극적으로 참정의정하고 투자유치와 향촌진흥에 조력했으며 기업봉사 사업을 착실하게 전개함으로써 연변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힘을 이바지했다.

석기화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광범한 기업가들은 계속 발전 정력(定力)을 유지하고 발전 신심을 확고히 하며 전심전력으로 혁신 창조하고 착실하게 기업을 운영해야 한다. 국가의 중대한 전략적 기회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변혁하고 대담하게 혁신하며 지방 발전에 융합함에 있어서 미리 계획하고 성과를 보여야 한다. 자신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기업간의 협력교류를 강화하며 ‘상업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으로 기업을 유치하는’ 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하여 더욱 많은 민영기업이 연변 발전의 대국에 뛰여들도록 흡인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전 주 통전부문은 모든 힘을 다해 민영경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돕고 정부와 기업의 소통과 협상기제를 적극 탐색, 구축하며 민영경제 인사들의 정치 참여 경로를 한층 더 원활히 하고 민영기업의 중국특색 현대기업제도 건립 및 보완을 적극 지지하고 인도함으로써 연변의 도약과 추월을 실현하는 데 유력한 버팀목을 제공해야 한다.

회의기간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했는데 리수옥이 주공상업련합회 주석, 연변총상회 회장으로 당선되고 리호가 주공상업련합회 상무부주석, 연변총상회 부회장으로 당선되였으며 주공상업련합회(총상회) 12기 집행상무위원을 증가, 보충했다.

경제발전봉사좌담회에서 길림성화흥공정건설집단유한회사, 길림룽마트상업집단유한회사, 훈춘화서삼업생물공정주식유한회사, 연변목축개발집단유한회사, 연변온주상회, 연길백화청사주식유한회사 등 기업의 책임자들이 교류발언을 하면서 기업의 발전 경험과 직면한 도전을 공유하고 민영경제 발전을 촉진할 데 대해 건의를 제기했다.

리수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업가들은 신심을 확고히 하고 정책기회를 틀어쥐며 주업을 틀어쥐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개척 혁신하여 더욱 큰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실업에 초점을 맞추고 주동적으로 주당위, 주정부의 중심사업에 융합하여 지방경제 발전에 강력한 동력에너지를 주입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우수한 기업가 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사회책임을 용감하게 짊어지며 새로운 시대 민영기업가의 량호한 풍모를 보여주어야 한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