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산업투자에 힘 겨냥
중앙기업이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국유자본 운영기업이 ‘인내자본’을 통해 핵심분야를 집중 공략하면서 전략적 신흥산업의 투자비률이 뚜렷하게 늘었다는 평가이다.
중앙기업들은 신에너지 프로젝트의 계통련결 발전 등 분야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국가배전망유한회사 강서 원자력발전 100메가와트 면선풍력발전 프로젝트, 중국광핵그룹 연태 초원 400메가와트 말뚝기초 고정식 해상 태양광 프로젝트 등이 전체 설비용량의 계통련결을 마쳤다.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 1.4분기 중앙기업의 전략적 신흥산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중앙기업은 2025년까지 전략적 신흥산업의 수입비률을 35%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국유자본 투자 운영기업은 자본을 련결고리로 삼아 전략적 신흥산업의 생태계 력량 강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중국성통홀딩스그룹도 그중 하나이다. 성통홀딩스그룹은 전략적 신흥산업의 핵심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장기자본, 인내자본, 전략자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분기말 기준 전략적 신흥산업에 대한 성통홀딩스의 투자액은 전체 투자의 71%를 차지했다.
한편 국신홀딩스도 이 분야에서 눈에 띄는 투자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당 산업에 대한 투자비률은 약 80%에 달하며 9대 핵심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국유자본투자 운영기업으로서 국가개발투자그룹 역시 정확한 투자 배치를 통해 전략적으로 파고들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국투 계렬펀드는 총 1175건의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296개 기업의 자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그중 과학창업반 상장사는 143개에 달했다.
국가개발투자그룹 한 관계자는 “국가개발투자그룹 계렬의 펀드는 새로운 산업투자에 힘을 쏟으며 동시에 미래산업을 지속적으로 겨냥할 것”이라며 “실험실—생산라인에 이르는 전반사슬 과정의 력량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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