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에 힘입어 캠핑경제 규모 꾸준히 확대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캠핑장비 업그레이드와 신제품 출시에 박차 가해야’

2025-06-10 08:43:29

최근 몇년간 우리 나라에서 캠핑이 새로운 여가방식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면서 ‘캠핑경제’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관련 업계는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캠핑장비 업그레이드와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시장확장에 전면 나서고 있다.


◆나날이 진화하는 캠핑제품

최근 수년간 뜨겁게 달아오른 캠핑의 인기는 텐트, 천막, 접이식 테블·의자, 캠핑장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상해시 민항구에 위치한 데카트론 매장 직원은 “요즘 날씨가 좋아 캠핑장비를 문의하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그늘막과 텐트가 일체형으로 나온 가정용 텐트 제품은 공원 캠핑에 적합하며 설치도 빠르고 편리하다.”고 소개했다.

해당 매장을 방문한 한 고객은 “이번 주말 캠핑 때 텐트, 캠핑 테블, 의자와 자전거를 대여하고 싶다.”며 “텐트 대여료가 약 50원으로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해보고 캠핑이 좋아지면 그때 관련 장비구매를 고려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메이컨설팅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이 발전하면서 캠핑소비에서도 장비 업그레이드 특징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과거엔 텐트와 침낭으로 구성이 비교적 단일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늘막에 프로젝터를 탑재해 야외 영화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텐트부터 식재료의 신선도를 보장하는 차량용 랭장고, 초미세먼지 농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텐트까지 모듈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추세이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행보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장사들도 캠핑경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캠핑장비기업 모비가든은 최근 투자자 관련 행사 회의록에서 “지난 2003년 ‘렁산텐트’ 브랜드를 시작으로 백팩, 등산 스틱 등 다양한 아웃도어 의류와 장비를 출시했다.”며 “캠핑부터 트래킹에 이르는 전체 제품 카테고리와 고성능 아웃도어 제품을 계속 업그레이드해 시장성을 확보하려 한다.”고 밝혔다.

많은 캠핑장비 생산 기업이 설계·혁신 능력과 연구개발 실력 향상을 통해 시장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토레드는 지난해 년간보고서에서 아웃도어 캠핑 애호가들이 제품의 기능성, 생활화, 경량화를 추구하고 있어 제품구조를 지속적으로 혁신 및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

우리 나라 캠핑경제의 핵심시장 역시 최근 들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아이메이컨설팅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캠핑경제 핵심시장 규모는 2139억 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4% 확대되였다. 이에 힘입어 캠핑시장 전체 규모는 46.8% 늘어난 1조 1554억 5000만원으로 집계되였다.

오는 2030년이면 핵심시장 규모가 4879억 8000만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 업그레이드에 따라 캠핑활동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증가해 캠핑 및 관련 산업의 발전공간 또한 크다는 분석도 잇달으고 있다.

지연컨설팅의 한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캠핑시장의 경쟁구도가 다원화되고 치렬해지고 있다.”며 “국내외 캠핑 브랜드들이 속속 시장에 몰려들어 량질의 캠핑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산 브랜드가 가성비의 장점과 국내 시장에 대한 깊은 리해를 바탕으로 미들·하이엔드 시장에서 점차 인정받고 있다.”고 국산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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