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우리 나라 경제가 안정적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세무총국이 발표한 최신 부가가치세 령수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매출액은 전국 기업 매출에서 30.1%를 차지했다.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하며 경제성장의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그중 장비제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특히 철도·선박·항공·우주 설비, 컴퓨터 통신설비, 전기기계 및 기자재 매출이 각기 15.1%, 13.1%, 8.6% 확대되며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다.
지난 5월, 하이테크 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5월보다 15% 늘어나며 빠른 성장을 지속했다. 디지털 경제 핵심산업 매출과 기업의 디지털 기술구매 금액은 11.2%, 10.9% 증가했다. 디지털경제와 실물경제의 융합이 꾸준히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산업 로보트 제조, 특수작업 로보트 제조 매출은 각기 13.2%, 28.3%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행동의 심화 추진, 체화지능 상업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달 민영기업의 매출액 증가률은 전국 기업 평균보다 0.9%포인트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전국 기업 매출액의 72.3%에 달하는 규모이다. 이중 제조업, 하이테크 산업 민영기업의 매출액은 전국 동종업계 기업보다 1.3%포인트, 0.7%포인트 높은 증가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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