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설립된 길림성두만강제약유한회사는 도문시 량수진 하서촌에 자리잡고 있으며 약재음편, 중약재농축액 및 침고추출, 인삼 및 정제홍삼제품, 옥수수수염차 등 록색건강계렬음료 생산판매를 일체화한 성급 농업산업화 선두기업이다.
년간 매출액이 100만원 미만인 작은 작업장에서 년간 생산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성급 농업산업화 선두기업에 이르기까지 이 기업은 변강 민영기업의 발전장벽을 허물고 난관을 부단히 돌파했다.
정책조절과 시장변화에 직면하여 초기 목초액을 생산하던 데로부터 중약재로 방향을 바꾸었고 또다시 중약추출에서 식품생산으로 전환하여 ‘대리가공+자주브랜드’의 이중엔진을 구축했다. 현재 기업은 세갈래 현대화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경동인당과 1500만원의 대리가공 계약을 체결하고 ‘비타민 보건액’ 등 자체 연구개발 제품을 출시했다.
기업은 ‘촌 및 기업 련합건설+농가 참여+산업 승격’을 주축으로 ‘60만 류동자금+초급가공 반환’ 모식을 혁신적으로 내왔다. 해마다 년초에 촌집체에 60만원의 자금을 주입하여 설비와 모심기에 사용하고 마을에서는 약재 초급가공을 통해 톤당 근 2000원의 부가가치를 실현했다. 주문재배와 과학적인 재배를 통해 당귀, 들깨 등 작물의 생산리윤은 헥타르당 3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뛰여올랐다.
특히 량수, 룡호, 하서 등 3개 변경촌과의 중약재, 옥수수 재배계약을 통해 변경촌의 특색농산업 발전을 이끌었다.
왕군영 총경리는 “변경 중점기업으로서의 복사견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산업집약 효과로 인구류입을 촉진하고 부근 변경촌 촌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문농업은 마치 금사슬마냥 량수, 룡호, 하서 등 촌을 련결시켜 년간 174만원의 농업 수입을 증가시켰으며 62가구의 계약촌민과 65명의 계절성 로무자에게 실제적인 수익을 안겨주었다. 또한 17명 퇴직로동자를 재초빙했으며 재초빙된 종업원들은 로임과 퇴직금을 합치면 매달 5000원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집문어구에서의 취직과 안정적인 수입은 변방을 튼튼히 하는 초석으로 되였다.
‘인기집결, 산업흥변’정책이 나오자 왕군영 초경리는 신속히 기회를 다잡고 1억 3000만원을 투입하여 두만강조선족문박원을 건설했다. 근 3만점의 소장품과 10여곳의 문화경관은 량수진 건강양생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했으며 길림성 3A급 향촌관광경영단위로 평의되기도 했다.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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