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해의 여름’ 국제 소비시즌이 지난 4일 본격 막을 올렸다.
상해시상무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올해 ‘상해의 여름’에는 전세계 관광객이 오기 좋고 놀기 좋고 쇼핑하기 좋도록 다양한 ‘행사+제품+서비스+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해는 10개의 대표 이벤트와 ‘6+N’개의 도시 맞춤형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중 7~8월에는 여름휴가 및 가족단위 소비, 9~10월에는 문화관광 및 스포츠 행사소비를 주제로 한다. 상해 디즈니 리조트는 여름시즌을 맞아 새로운 서머체험과 기간한정 제품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 상해 관광 페스티벌 하계 관광시즌에는 상해 여러 지역에서 테마위크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올해 ‘상해의 여름’ 행사에는 영어 및 다국어 서비스도 준비되였다.
관광 플랫폼 ‘항려종횡’은 해외 관광객 전용앱 ‘HiChina’(하이차이나)를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앱은 영어, 프랑스,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하며 입국 편의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고득지도는 해외 사용자를 위한 영문지도를 개발했다. 이는 자동차·도보·자전거·대중교통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 맞춘 길찾기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중점평앱은 중·영·한 3개 언어로 상해 맛집 지도를 제공하는 ‘상해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Shanghai must eat list)’ 페지를 추가해 상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데 력점을 두고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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