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우리 나라는 스마트화 전환 및 업그레이드에 방점을 두고 다수의 중대 교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중대 교통 프로젝트는 단일 투자규모가 크고 파급효과가 강하다는 점에서 내수확대, 성장안정, 고용촉진의 중요한 분야중 하나로 꼽힌다. 올 1월—4월 우리 나라의 교통분야 고정자산 투자는 9503억원에 달했으며 그중 도로와 수운 투자액은 각기 6534억원, 684억원을 기록했다.

북경 도시 부중심역 종합 교통허브, 흑룡강성 할빈 도시권 순환선 남서구간 송화강 특대교 등 다수의 중대 교통 프로젝트 추진이 올 하반기에 예정되여있다.

날로 더 촘촘해지는 도로망과 더불어 스마트화∙친환경화는 교통 인프라의 주요흐름으로 되고 있다.

사천성 송반현과 문천현을 잇는 천문고속도로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전체 로선 선정부터 세부 조사설계에 항공우주 물리탐사, 드론 3D 경사 촬영 등 스마트 탐사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촉도그룹 도로·교량원회사 상무 부사장 리해청은 시공단계에서 제3자 ‘안전 관리자’ 서비스를 도입해 ‘전문가 싱크탱크+현장감독+스마트 기술 지원’을 일원화한 3중 안전관리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여러 중대 프로젝트 현장에서도 디지털·스마트 기술이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송화강 특대교 건설에는 수중 로보트를 투입해 강바닥에 깊이 들어가 교각기반과 지질구조의 고화질 영상을 촬영했다. 또한 북경 도시 부중심역 종합 교통허브 공사는 스마트 건설을 통해 ‘대규모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건설 단계외에도 스마트 고속도로∙휴계소∙항구∙수로 등 스마트 교통 응용정경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항구의 경우 우리 나라는 자동화 컨테이너 부두 23곳을 구축했으며 5G 무인 컨테이너 트럭, 철도 및 야적장 궤도식 크레인 자동원격 제어, 스마트 게이트 등 다양한 고품질의 혁신기술을 널리 활용하고 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