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면 록음이 우거진 공원을 볼 수 있고 집을 나서 몇걸음만 걸으면 공을 치고 산책을 할 수 있어 매일매일 너무 행복합니다.” 연길시 광진거리에 사는 주녀사는 집 앞에 새로 건설된 공원인 소화원을 바라보며 감개무량해했다. 그녀가 말하는 이 다기능 스포츠 테마공원은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의 생생한 축소판이다.
총투자액이 9275만원이고 부지면적이 3.04만평방메터인 소화원은 연길시 동부구역 최초의 종합성 체육공원이다. 이곳은 건축쓰레기가 사처에 쌓여있고 잡초가 무성했던 황무지였다. 근처에서 십여년 동안 생활한 주민 강매는 “예전에는 이곳이 너무 더럽고 위험해 에돌아 다녀야만 했습니다.”고 회상했다. 오늘날 이 땅은 표준 롱구장, 바드민톤장, 배구장이 건설된 쾌적한 공원으로 탈변해 매일 운동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뛰여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록음 아래서 더위를 식히고 이야기를 나누는 주민들이 심심찮게 보이는 시민공원으로 거듭났다. 공원 지하에는 250여개의 주차자리가 마련되고 28개의 충전소가 설치되여 주변 아빠트단지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신에너지 차 주인들에게도 편리를 제공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도시건설은 반드시 인민이 살기 좋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년간 우리 주는 습근평 총서기의 도시사업에 관한 중요 론술을 지침으로 강변록화, 유원건설, 거리미화, 우수와 오수 분류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고 도로 소통, 도시 조명 경관 수준을 동시에 향상시켰으며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힘써 전개하여 도시의 푸른 바탕색을 더욱 짙게, ‘아름다움’의 특색을 더욱 선명하게, ‘정돈’의 성과를 더욱 뚜렷하게 했다.
지저분하던 황무지의 놀라운 변화에 대해 린근 주민들은 “예전에는 먼지가 날렸는데 지금은 창문을 열면 푸른 나무가 보이고 공기 또한 맑아졌습니다.”, “황무지에서 공원까지 변화가 너무 큽니다.”라고 한결같이 칭찬한다.
오늘날 소화원은 푸르름이 가득한 생태천지, 시민들 여가오락의 ‘행복한 자기마당’, 이웃 교류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였다.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이 꾸준히 추진됨에 따라 날로 더 많은 소화원과 같은 민심프로젝트가 도심에 뿌리내려 도시가 더욱 품위 있고 더욱 아름다우며시민생활의 행복지수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장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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