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유명 관광도시인 사천성 성도시에서 로보트 ‘경찰’이 정식으로 일터에 나섰다. 이는 성도시가 2025년 세계체육대회를 앞두고 취한 중요한 혁신조치이다.

하루 최대 10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천부광장에서 5대의 로보트 ‘경찰’이 인간 경찰과 함께 일상 순라를 시작했다. 로보트 ‘경찰’은 보통 2대가 한조로 2~3시간마다 한번씩 교대하며 순라과정에서 현장 화면과 이상 정황을 실시간으로 지휘중심에 전달, 부근의 경찰력을 안내하는 데 협조하고 있다.
이번에 성도시에서 현장 검증에 투입한 로보트는 형태와 기능이 다양하며 4족 로보트, 바퀴식 로보트와 인간형 로보트 등이 포함되였다. 로보트 ‘경찰’은 6월 16일부터 정식으로 실제훈련을 시작, 주요 목적은 진실된 도시환경에서 운행계산방식을 최적화하여 더 지능적이고 령활하며 복잡한 장면에 적응하도록 했다.
“오가는 차량을 잘 살피고 안전통행을 하세요.” 인간형 로보트 ‘통천효’가 교통신호등 변화에 따라 두 팔을 흔들며 교통을 지휘하는 한편 교통권유에 협조해 오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성도 거리에 미래감 다분한 풍경을 선사했다.
이 로보트들은 자체 내비게이션, 스마트 장애물 회피, 음성 영상 실시간 전송, 원격 지령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경무사업을 보조하고 관광객에 봉사하며 교통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 이외 자률적으로 충전소에 돌아가 24시간 중단 없이 작동할 수 있다.
“로보트 ‘경찰’은 밤새 일할 수 있고 인간이 도달하기 어려운 고위험 혹은 좁은 지역에 들어갈 수 있으며 최고 20킬로그람의 경찰용 장비도 짊어질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성도시공안국 과학기술정보화처 장력항 부처장은 요즘 현지 기온이 섭씨 40도까지 치솟기도 하고 일부 시간대에는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로보트는 여전히 정해진 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했다고 말했다.
현재 북경, 심수, 항주, 상해 등 지역에서 신체적 지능을 가진 로보트의 실습훈련과 테스트를 하며 구신지능이 여러 정경에서 재빨리 락착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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