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2일발 신화통신 기자 양나 고항] 2025 글로벌 디지털 경제대회가 2일 북경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우호도시 건설’을 주제로 전세계 50여개국 및 중요 국제기구의 300여명 국제귀빈들을 포함해 수천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대회 개막식에서 북경시는 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라틴아메리카 등 지역에서 온 40여개 동반자도시와 손잡고 공동으로 글로벌 디지털경제 도시련맹을 발기, 설립했다. 련맹 설립 취지는 디지털 기반시설 건설, 다국 데이터 관리, 인공지능 륜리, 스마트 도시 응용 등 핵심의제에 초점을 맞추고 도시 집군화 협동발전, 산업생태 공동건설, 디지털 관리와 혁신 등 실천을 심화하기 위한 것이다. 련맹 설립은 디지털경제 협력이 량자간 상호 작용에서 다자간 협동으로 나아가고 프로젝트 추진에서 기제화 운영으로 승격되였음을 표징한다.
2023 글로벌 디지털 경제대회에서 처음으로 ‘디지털경제 동반자도시’ 협력 창의를 제출한 후 2024년 북경시가 첫번째 회원국들과 련합으로 ‘6가지 행동계획’을 가동했으며 올해 유엔 훈련연구소, 국제통신련맹, 유엔 국제무역중심 등 국제기구의 지원하에 글로벌 디지털경제 도시련맹을 발기하여 설립하기까지 일련의 중요한 진전은 북경시가 디지털경제 발전리념과 혁신경로를 지속적으로 탐색하는 실천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2025 글로벌 디지털 경제대회는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북경시인민정부,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국가데이터국, 신화통신사, 유엔 개발계획서가 주최했다. 대회는 ‘1+6+N’기틀을 설치했으며 여기에는 1차례 개막식, 6차례 주요포럼, 여러차례 주제포럼 및 특색활동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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