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4명 사망 수십명 부상
[끼예브/모스크바 7월 7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동욱 강유림] 6일 밤부터 7일 오전까지 로씨야군이 우크라이나의 여러 지역에 미사일 및 무인기 공격을 가했고 이로 인해 당일 오후까지 우크라이나 경내에서 적어도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7일 우크라이나 군측과 지방군사행정기구가 소셜미디어에 소식을 발포했다. 한편 7일 로씨야 국방부의 소식에 따르면 로씨야군이 우크라이나의 여러 지역을 공격하여 우크라이나군 병역쎈터 등을 파괴했다.
우크라이나 무장부대 총참모부, 우크라이나 내무부, 하르키우주 검찰총장실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종합해보면 7일 아침 8시까지 로씨야군의 공습으로 인해 오데사시에서 1명, 수미주에서 2명, 하르키우시에서 1명이 숨졌다. 이 밖에도 15시까지 하르키우시에서는 공습으로 인한 부상자가 34명으로 늘어났다.
당일 오전 우크라이나 공군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6일 밤부터 7일 새벽까지 로씨야군이 로씨야 경내에서 미사일과 무인기를 발사했으며 7일 오전 9시 30분까지 우크라이나군 방공화력은 우크라이나 동부, 북부, 남부 령공에서 75대의 무인기를 요격하였고 우크라이나 경내의 10개 지점이 무인기 공격을 받았고 7개 지점이 무인기 파편에 격중됐다고 밝혔다.
7일 로씨야 국방부는 소셜미디어에 소식을 발포하여 로씨야군 전역전술항공병, 무인기, 미사일, 포병부대는 우크라이나의 138개 지역을 공격하여 우크라이나군의 여러 병역쎈터, 무인기 장비공장과 저장고, 탄약연료고, 우크라이나군 및 외국 용병 림시배치소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당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의 여러 주가 공습을 당했으며 지난 일주일간 로씨야는 우크라이나 경내에 도합 39매의 미사일, 1270대의 무인기 및 1000여매의 항공유도폭탄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측은 무기 생산 특히 무인기와 요격무인기의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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