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르샤와 7월 7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장 장곤] 뽈스까는 불법 이민자가 뽈스까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7일 0시부터 독일과 리뜨바 국경에서 30일간의 림시 통제 조치를 실시한다.
뽈스까 내무부에서 발포한 공고에 의하면 통제조치는 7월 7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속된다. 이 기간 뽈스까-독일 국경에 52개의 국경 통과 통상구를 열고 뽈스까-리뜨바 국경에 13개의 국경 통과 통상구를 열게 된다. 검사의 강도와 범위는 ‘불법이민이 가져다주는 위협’의 정도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7일 뽈스까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뽈스까 국경수비본부의 콘라드 슈베드는 추출검사 방식으로 국경수비인원이 소형 뻐스와 승차인원이 많은 차량을 우선적으로 검사하고 차창색이 짙은 차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고 표했다. 그러나 그는 이것이 솅겐지역에 합류하기 전과 같은 국경 검사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기간 분석가들은 뽈스까의 국경 통제 조치 재개는 한면으로는 불법 이민자가 라뜨비야, 리뜨바를 거쳐 뽈스까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고 다른 한면으로는 불법 이민자가 독일로부터 뽈스까로 다시 추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지적했다.
독일은 불법 이민을 억제하기 위해 2023년 10월 스위스, 체스꼬, 뽈스까와 린접한 국경에 대한 통제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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