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항공편 취소

[모스크바 7월 28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개] 28일 로씨야 국제항공사가 소셜미디어에 소식을 발포하여 회사 정보시스템이 해킹공격으로 인해 고장이 나면서 근 50편의 왕복 항공편이 취소되였다고  밝혔다.

《코메르산트》의 보도에 따르면 두 해커조직이 로씨야 국제항공사의 기업 네트워크를 1년여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해커조직은 7000대가량의 물리적 서버와 가상적 서버를 파괴했고 관건 시스템에 침입하여 관리층을 포함한 직원의 개인 컴퓨터를 통제하여 대량의 데이터를 복제했다고 밝혔다.

로씨야 국제항공사는 전문가팀이 위험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빨리 정상운영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표했다. 또한 항공편이 취소된 려객들은 환불 신청하거나 향후 10일내의 다른 항공편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모스크바 검찰부문이 이 사건에 대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