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 1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흔흔 진이] 한국 전 대통령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의 소식에 따르면 8월 1일 오전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윤석열에 대한 체포령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윤석열의 ‘완강한 저항’으로 실패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조사를 받으라고 윤석열을 소환했지만 윤석열은 줄곧 거부했다. 7월 31일, 한국 법원은 윤석열에 대한 ‘김건희 특검팀’의 구속령장 신청을 비준했으며 체포령장 기한은 8월 7일까지이다.

또한 련합뉴스에 따르면 1일 ‘김건희 특검팀’은 체포령장의 계획을 재차 집행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3일, 당시 한국 대통령이였던 윤석열은 비상계엄령을 발포했다. 같은 달 14일 한국 국회는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고 윤석열의 대통령 직권은 즉각 정지됐다. 올해 1월 15일 윤석열은 처음으로 체포되면서 한국 헌정사상 최초로 구속된 현직 대통령으로 되였다. 3월 8일 윤석열은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였다. 4월 4일 한국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에 대한 탄핵이 가결되였음을 선포했고 윤석열은 대통령 직무를 파면당했다. 7월 10일, 한국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석열에 대한 체포령장을 발부하였고 비상계엄 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특별검사팀은 곧이어 (윤석열에 대해) 체포를 실시했으며 윤석열은 서울구치소에 구금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