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은 연변의 제73번째 민족단결진보 선전월이다. 16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연길시, 룡정시를 찾아 민족단결진보 선전월 활동 추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중화민족공동체 건설 깊이있게 추진 등 상황과 관련해 현지 조사 연구를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과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당위, 정부의 사업회보를 청취할 때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해야 한다.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의 새로운 단계적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동성을 증진하는 방향을 따라 민족사업을 잘하며 전 주 여러 민족 대중이 ‘다섯가지 인정’을 꾸준히 증진하도록 교육, 인도하여 연변 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다그쳐 구축하고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연변대지에서 더욱 화려하게 피여나게 해야 한다.
연길시6.1유치원은 1951년에 건설된 성급 시범성 유치원이다. 호가복은 이곳을 찾아 어린이들의 ‘동어동음’, 수공예품 제작 등 활동을 살펴보면서 아이들이 총명하고 손재주가 있으며 활발하고 귀엽다고 연신 칭찬했다. 방문기간 호가복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사업 전개 상황에 관한 회보를 청취했다. 이 유치원에서 ‘중화민족의 바탕색과 애국심을 지닌 좋은 아이로 양성하고 인생에 아름다운 동년을 선물한다’는 유치원 운영리념에 따라 즐거운 교육, 재미있는 학습방식으로 아이들이 웃음소리 속에서 중화문화의 심원함을 느끼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동심의 깊은 곳에 뿌리내리게 하고 있다는 데 대해 호가복은 충분히 긍정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학령전 교육단계는 어린이의 품덕을 양성하는 기초단계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계몽시기이다. 어린이의 심신성장 규률에 맞게, 어린이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생동한 언어, 접수하기 쉬운 취미성 담체를 잘 활용하여 일련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활동을 알심 들여 설계함으로써 중화를 사랑하는 씨앗이 어린이들 마음 깊은 곳에 뿌리를 내려 싹을 틔우고 무럭무럭 자라나게 해야 한다.
연길시민족악기연구소는 수년간 민족악기의 전승 보급, 생산 판매에 종사해왔으며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생산성 보호시범기지’ 칭호를 수여받았다. 호가복은 이곳을 찾아 무형문화유산 전승인과 깊이있게 교류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무형문화유산은 중화 우수 전통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중화문명이 끊임없이 전승되여온 생동한 증명으로 구체적인 물질담체로 구현하고 전승할 필요가 있다.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에 대한 보호와 전승을 강화하고 내포된 문화함의를 깊이있게 발굴, 선전 보급하여 사람들이 문화유산이 담고 있는 력사정보와 인문바탕으로 중화 우수 전통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해야 한다. 알심 들여 개발, 리용해야 한다.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과 문화관광, 료식 등 분야의 융합을 추동하고 ‘무형문화유산+문화창의’, ‘무형문화유산+관광’, ‘무형문화유산+생방송’ 등 모식을 적극 발전시키며 무형문화유산 제품의 혁신화, 시장화, 산업화를 촉진하여 문화가치가 경제가치로의 효과적인 전환을 실현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이 새시대에 더 강력한 생명력을 발산하게 해야 한다.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감식 사회구역 건설 성과는 호가복이 아주 념려하는 부분이다. 그는 선후하여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룡정시 안민가두 길명사회구역을 찾아 기층 치리, 편민봉사 등 상황을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사회구역은 대중을 조직하고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첫번째 플랫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첫번째 진지, 중화민족공동체 건설을 전시하는 첫번째 창구이다. 상감식 사회구조와 사회구역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거주생활, 사업학습, 문화오락 등 일상을 착력점으로 효과적인 사회구역 봉사, 풍부한 사회구역 활동을 통해 여러 민족 대중이 함께 거주하고 함께 배우며 함께 건설하고 함께 공유하며 함께 사업하고 함께 즐기도록 추동함으로써 사회구역을 여러 민족 대중이 함께 손을 맞잡고 서로 돕는 대가정으로 구축해야 한다. 민족단결진보 선전월 활동을 알심 들여 전개해야 한다. 현지 상황에 맞게 특별 선전강연, 문화전시공연 등 효과적인 선전교양 형식을 취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 인심에 더 깊이 파고들게 해야 한다.
최근년간 우리 주는 홍색, 생태, 빙설, 민속 등 자원우세를 기반으로 30개 관광으로 ‘왕래, 교류, 융화’ 촉진기지를 알심 들여 구축했다. 호가복은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에서 선후하여 명동학교, 룡정시력사문화교육전시실, ‘하우·명동’ 정품민박 등 곳을 찾아 전시 내용, 건설 운행 상황을 살펴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관광은 인민이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여러 민족의 광범한 왕래, 교류, 융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담체이다. 관광으로 ‘왕래, 교류, 융화’ 촉진기지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야 한다. 기반시설을 일층 보완하고 해설내용을 일층 규범화하며 주제견학, 홍색교양 등 행사를 적극적으로 맡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유람하도록 흡인하여 관광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과정으로 되게 해야 한다.
조사연구에서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 주 각 현, 시 각 부문은 확고하게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제반 사업의 주선으로 삼고 공동성과 차이성, 중화민족공동체의식과 여러 민족 의식, 중화 문화와 여러 민족 문화, 물질과 정신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사업을 보다 형상적, 감동적, 효과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사업의 물질토대를 다지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야 한다. 민생개선, 인심응집을 경제, 사회 발전의 출발점, 착력점으로 삼는 것을 견지하고 자원 천부, 산업 기반, 구역 특점과 비교우세에 발붙이고 연변특색이 있는 현대화 산업체계를 다그쳐 구축하며 교육, 의료, 양로 등 분야의 공공봉사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여러 민족 대중에게 보다 충실한 획득감, 보다 보장된 행복감, 보다 지속 가능한 안전감을 안겨줘야 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사업 진지 건설을 강화하는 데 꾸준히 공들여야 한다. ‘1핵 8익’ 교양실천기지,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감식 사회구역, 관광으로 ‘왕래, 교류, 융화’ 촉진 기지, 견학중심, 선행학교 등 담체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꾸준히 내용공급을 풍부히 하고 활동형식을 혁신하며 보급범위를 확장하여 진지의 흡인력, 감화력과 실효성을 확실하게 높임으로써 여러 민족 대중이 심층적 참여와 직접적 체험에서 공동체리념을 마음에 새기게 해야 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사업에 대한 선전, 교양을 심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여야 한다. 민족단결진보 선전월 활동 담체를 잘 틀어쥐고 당원 간부, 일반 군중, 청소년 등 군체에 초점을 맞춰 목표가 명확하게 다양한 선전활동을 전개하고 당사, 새 중국 력사, 개혁개방력사, 사회주의발전사, 중화민족발전사 선전교양을 강화하며 여러 민족 대중이 위대한 조국, 중화민족, 중화문화, 중국공산당, 중국특색사회주의에 대한 인정을 높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여러 민족 대중 마음속 깊은 곳에 뿌리내리게 함으로써 진정으로 애국심을 확고히 하고 중화혼을 응집시켜 여러 민족이 광범위하게 왕래 교류 융화하고 함께 단결분투, 번영 발전하도록 추동하는 강대한 정신력량을 형성해야 한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석기화, 주당위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 주요 책임자, 룡정시, 연길시 당위 또는 정부 주요 책임자들이 조사연구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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