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라까스 9월 23일발 신화통신 기자 료사유] 미국이 허위적인 진술로 까리브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폭력적인 국면을 강제 조성하고 있으며 ‘재앙적인 전쟁’을 유발하려 시도해 사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23일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가 수도 까라까스에서 말했다.

당일 마두로는 정부 관련 회의에 참석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립장은 국제사회의 점점 더 강한 반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베네수엘라인민은 진리를 견결히 수호하여 전력으로 거짓말과 폭력, 부도덕적인 행위에 맞서 싸울 것이며 국가 주권, 평화와 독립을 해치려는 모든 시도에 대응할 것이다.

당일 까라까스에서는 베네수엘라의 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고 미국이 까리브해역에서의 군사적 위협을 반대할 것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