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10월 26일발 신화통신 기자 후명] 26일, 로씨야 대통령 공보비서 페스코프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로씨야에 실시한 새로운 제재로 로씨야-미국 관계 회복이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전로씨야국영TV방송사 TV프로그램 사회자 자루빈은 26일 소셜미디어에 페스코프와의 인터뷰 영상을 게시했다. 페스코프는 “로씨야는 여전히 자국의 리익을 지향할 것이며 그 리익은 미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와 량호한 관계를 건립하는 데 있다.”면서 “지난 한주 동안 미국측이 취한 행동은 비우호적인 조치이며 이런 조치들은 우리의 관계 회복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그러나 이는 우리가 이러한 노력을 포기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인터뷰에서 로씨야 대통령 푸틴은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로-우 충돌을 해결하려는 진실된 바람을 더없이 중시하지만 이 일은 “하루밤새에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22일, 미국 재무장관 베센트는 미국이 로씨야 최대 석유기업 2개를 제재한다고 선포했으며 로씨야와 우크라이나에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유럽련맹리사회는 23일 공보를 발표하여 “유럽련맹이 정식으로 제19차 대 로씨야 제재를 통과했는데 여기에는 로씨야의 에너지, 금융, 군수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새로 추가된 69건의 단독제재와 여러가지 경제제한 조치가 포함되여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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