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정부 관세 구제정책 추진

2025-12-11 09:14:24

미국 농민들 ‘불만’ 표해


[뉴욕 12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아남]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8일 백악관에서 “련방정부는 미국 농민에게 120억딸라 규모의 구제금를 지원하겠다.”고 선포했다. 미국 농업부 공식사이트는 이 조치의 취지가 현재 무역시장의 혼란과 농업생산 원가의 상승 문제를 대처하려는 데 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110억딸라는 미국 농업부가 새로 설정한 ‘농민 과도기 구제’ 프로젝트를 통해 농민들에게 일시불로 지급되고 이외에 10억딸라는 이에 포함되지 않은 기타 농작물 재배 농가에게 배정된다. 미국 농업부 장관 브록 롤린스는 “12월말까지 구제 기준을 공포하고 래년 2월말까지 구제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수의 미국 농민들은 이런 구제 조치에 불만을 표했다. 그들은 “구제 시기가 너무 늦고 금액도 적으며 광범위한 추가관세 징수가 없었다면 농민들의 수입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미국 농민들이 통화팽창의 충격에 직면해 파산위기에 처해있지만 그 원인은 이전 정부에 있다.”고 표했다. 그는 또 “정부는 미국 농기계기업에 대한 환경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정부는 금년초에 대규모의 추가관세 징수 정책을 발표해 글로벌 무역질서를 혼란에 빠뜨렸고 미국 수출시장에 차질을 빚었다. 미국의 콩, 옥수수 등 농산물의 판매가격이 낮아졌고 화학비료와 농기계 원가가 급증함에 따라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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