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에 유태인 정착지 19곳 신설 승인

2025-12-25 09:25:51

[예루살렘 12월 21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탁륜 풍국예] 이스라엘 내각이 요르단강 서안에 유태인 정착지 19곳을 새로 건설하는 제안을 승인했다고 21일 이스라엘 재무장관 스모트리히가 성명을 발표했다.

스모트리히는 “이 제안은 나와 국방장관 카츠가 공동으로 제출한 것이다. 이스라엘 정부가 3년내에 유태인 정착지 69곳을 계획한 것은 ‘전례없는’ 기록이다. 이 조치는 이스라엘측이 요르단강 서안에 대한 통제를 공고히 하고 팔레스티나 국가의 수립을 저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비정부조직 ‘피스 나우’의 주장에 따르면 일부 정착지는 이스라엘측이 앞서 진출하지 않았던 지역에 신설될 것이고 또 다른 일부는 팔레스티나 인구밀집 지역에 건설되며 일부 계획중인 정착지는 요르단강 서안 북부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스라엘 현 정부가 2022년말 출범하기 전 요르단강 서안에는 지난 55년간 건설된 141곳의 정착지가 있었다. 한편 이스라엘 정부가 지난 3년간 계획하던 정착지가 완공된다면 총수는 약 50% 증가할 전망이다.

‘피스 나우’는 성명을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스라엘측이 팔레스티나 령토에서의 존재를 공고히 하고 미래 ‘량국방안’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측이 진출한 적 없는 지역에 정착지를 건설하는 것은 팔레스티나 령토의 련속성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팔레스티나인의 생존희망을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처지도 가일층 악화시킬 것이다.

유태인 정착지 문제는 팔레스티나─이스라엘 평화협상의 주요 장애물중 하나이다. 이스라엘측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에서 동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유태인 정착지를 건설해 팔레스티나측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스라엘 정부가 지난해말 발포한 인구수치 보고에 따르면 요르단강 서안에는 51만명의 이스라엘인이 국제법 위반하여 건설된 유태인 정착지에 거주하고 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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