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룡정시 여러 중점기업은 발전의 ‘황금기’를 다잡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업장에서는 기계동음이 울리고 생산라인이 전속력으로 작동하는 가운데 의약품 생산에서 특색식품 생산에 이르고 전통 양조에서 신소재 연구, 개발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앞다투어 분발, 도약하는 생산 열기가 들끓으면서 ‘시작이 곧 결전이고 출발 즉시 전력투구’하는 분투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
◆연구개발과 생산의 ‘쌍방향 질주’
일전 초선약업유한회사의 작업장에 들어서니 스마트 생산라인이 고능률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원료 배합, 과립 제조, 밀봉 포장, 분류 등 작업이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작업일군들은 각자 일터에서 조업에 전념하고 있었으며 약품은 전자동 설비의 정밀한 제어를 통해 포장을 마치고 출하를 기다리고 있었다.
초선약업유한회사의 전신은 길림성룡정제약공장으로 1969년에 설립되였다. 발전 과정에 이 기업은 선후하여 룡정초선생물공정유한회사와 길림초선의약유한회사를 설립했다. 3개 기업은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약품, 보건품, 기능성 식품 연구개발, 생산, 판매 및 의약, 물류 배송을 일체화한 혁신형 기업의 전형으로 부상했다. 최근년간 초선약업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입을 꾸준히 늘여 2025년 연구개발 투입이 영업수입의 4.17%를 차지했고 제조기술 승격 대상 3개를 완성했다.
초선약업유한회사 판공실 주임 장정은 “2026년에 생산액 8500만원을 완성해 전해 동기 대비 40% 증가시키고 연구개발 투입을 43% 늘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은 현재 신약 개발, 타성 약품 위탁 생산, 새 낫또 생산라인 가동 등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약품에서 건강식품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의약 생태사슬을 다그쳐 구축하여 더욱 지속 가능한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는 데 진력하고 있다.
◆주문 폭주로 연변의 맛 널리 알려
최근 연변홍봉식품유한회사는 주문 제품의 납기에 맞춰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랭면육수팩 가공 작업장에 들어서니 자동화 주입라인이 고속으로 운행되고 있었고 인공 분류와 기계작업이 조화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올해는 주문이 앞당겨져 정월 초엿새부터 전체 직원이 모두 일터에 복귀했다. 열의를 다해 기한내 납품을 보장할 것이다.” 연변홍봉식품유한회사 총경리 리문혜는 조업재개 당일 절강 투자자들이 특별히 회사를 찾아 고찰, 상담을 거친 후 현장에서 올해 협력 계획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음력설이 지나 생산을 재개한 이래 치킨 양념, 랭면 양념, 불고기 양념 등 제품이 인기리에 팔리면서 생산이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30년의 력사를 가진 이 조선족특색식품기업은 작은 수공업 작업장에서 시작해 현재 5개의 생산라인과 1만평방메터의 생산작업장을 보유했다. 자체 개발 제품과 대리가공 제품이 1000여가지에 달하며 미국, 카나다, 일본, 한국, 필리핀 등 해외 시장에까지 팔려 나가고 있다.
2025년 기업은 규모이상 기업 명부에 편입되였으며 연변의 검정귀버섯 자원을 바탕으로 ‘소황구표’ 검정귀버섯 양념장, 검정귀버섯면 등 심층가공 제품을 개발해 현지 마을과 손잡고 향촌진흥에 조력한 전형적인 사례로 되기도 했다.
리문혜는 “올해 건강제품 연구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무첨가’개념을 내세운 유기농 불고기 양념을 출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전자상거래 생방송 경로를 확장해 ‘연변의 맛’이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태적 양조로 제품 품질 극대화
연변삼국삼림주업유한회사 양조작업장에 들어서니 짙은 누룩향이 풍겨왔다. 작업일군들은 원료의 습도와 온도를 엄격하게 통제해 미생물의 활성을 보장하면서 품질이 좋은 누룩을 빚고 있었다.
연변삼국삼림주업유한회사 경리 진홍강은 저장통의 발효 상황을 살펴보면서 올해 량질의 원주(基酒) 1000톤을 생산하고 판매수입 1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전반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목표를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변삼국삼림주업유한회사는 주류 연구개발, 양조, 판매, 저장, 전시를 통합한 길림성의 유명 주류기업으로 공장구역의 부지면적이 3.01만평방메터에 달하고 총투자는 3억원에 이르며 36명으로 구성된 전문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얼음 지하실 저장’ 양조기술과 ‘이중 발효 추출’ 기술을 혁신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인삼주, 송이버섯주 등 건강 주류 제품을 개발해냈으며 중국주류업종협회에서 주도하는 ‘인삼 이슬주’ 단체 기준의 주요 제정 단위이기도 하다. 진홍강은 “올해 국내 선두 과학연구소와 협력해 ‘삼국삼림주 풍미학, 미생물학의 다중 해석 및 품질 표현 향상 기술’ 과학연구 대상을 가동할 계획이다. 3년내에 과학기술 성과로 발명특허를 받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구비한 건강 주류를 생산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막 발열 기술로 친환경 난방 수요 충족
신소재분야 기업인 길림광지복서신재료유한회사의 제품 전시장에서 리사장 고호강은 투명한 플라스틱 박막의 특별한 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발열막은 나노급 소재로 만들어졌는데 발열층 두께가 25나노메터에 불과하고 전기가 통한 후 몇분내에 표면 온도가 섭씨 60도 이상까지 상승한다.”
최근년간 사용자들의 지능적이고 고능률적인 난방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회사 기술개발팀은 자체적으로 MOSH 반도체 발열 기술을 연구 개발했다. 이 나노급 신소재는 금속, 유리, 박막 등 다양한 표면에 부착할 수 있으며 전력 조절을 통해 온도를 유연하게 통제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주택건축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전통방식의 난방에 비해 에너지를 36.8% 절약할 수 있고 전 생명주기 탄소 배출을 81% 줄일 수 있다.
“현재 회사 1기 대상이 순조롭게 시험 생산에 투입되였는데 벌써 시장 반응이 뜨겁다. 현재 2기와 3기 대상 작업장 건설을 다그치고 있으며 설비 주문을 모두 마쳤다.” 고호강은 전체 대상이 생산에 투입되면 회사의 년간 생산액이 5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이 회사의 제품은 동북3성 나아가 로씨야에까지 팔리고 있다.
룡정시 여러 중점기업의 드높은 분투기세는 고품질 발전의 동력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화물을 만재한 화물트럭이 단지를 벗어나 시장으로 향하면서 1.4분기의 ‘순조로운 출발’의 화폭이 룡정시에서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장애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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