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성 무석시는 ‘공간 재구성’으로 도시화 진척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있다.

◆고택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한채의 고택은 과연 지도상의 묵직한 지리표시나 감탄을 자아내는 랜드마크로만 존재해야 할가?
무석시의 한채 한채 고풍스러운 집문을 열면 사람들은 마치 블라인드박스(盲盒)를 여는 듯이 또 다른 세상으로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는다.
100년이 된 사당이 도시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음악공연을 열 수 있는 ‘성당’으로 탈바꿈했고 명나라 장서가 화수의 독서실과, 인쇄공장은 ‘한자 공간’으로 변모했고 전종서 생가는 AR기술을 활용해 책 속과 바깥세상을 립체적으로 재현하는 ‘종서거실’로 개조되였다…
무석시에는 수많은 귀중한 력사 건물이 있는데 최근 ‘100개 주택, 100개 정원’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된 110여곳의 문화유산 보호단위와 력사 건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건물들은 ‘전시품’이 되여 대중들이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자 인문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100개 주택, 100개 정원’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무석시 량계구에서는 고택의 ‘산업 파트너’ 기획을 출범해 임대 공개유치, 협력개발 등 형식으로 사회 력량의 참여와 고택 보호리용을 선도했다.
치장 벽돌담장, 아치문, 긴 나무 창문의 고택들이 ‘파트너’를 향해 손짓한다. 난와과학기술회사의 총책임자 로민은 “이곳에 들어서자마자 사무공간이 한눈에 마음에 들었다.”라고 하면서 “우리는 중국보험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AI 과학기술 회사로서 고택을 사무공간으로 선택한 것은 대외적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독특한 창구로 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감수를 전했다.
‘파트너’를 확정 지을 때 량계구에서는 기능성 본부, 문화창의, 금융자본, 과학기술혁신 등 자원의 점유률이 적더라도 산업 생산능률이 높고 문화전시도 및 산업혁신 능력이 있는 대상을 선택하는 데 더욱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정부측에서는 산업정책을 신청하도록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고택 보호리용’, ‘산업발전’의 상호 촉진을 실현했다.
지금까지 량계구의 남장거리, 남하당, 혜산고진 등 부분적 지역에서 30여곳의 고택을 출시했는데 총면적이 1.5만평방메터를 초과했다. 이미 성공적으로 난와과학기술, 박화자본, 동인당 등 19개 우수한 ‘파트너’기업이 이곳에 입주했다.
‘문화가치 전파’와 ‘경제수익 창조’는 결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력사문화건축 보호문제에 있어서 무석시는 타지역과 다른 보법을 선택했다. 무석시 기업들은 고택을 문화의 명함으로 내세우고 고택은 기업으로 인해 재탄생의 공간을 이루며 문화가치는 임대료와 세수로 직접 전환되고 있었다.
문화유산 보호의 가치는 ‘원가’에서 ‘자산’으로 바뀌고 보호와 발전은 더 이상 취사가 아닌 공생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강철공장의 ‘변신’
공간의 척도는 평방메터 단위로 가늠했던 고택에서 헥타르 단위로 바뀌는 공업공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과거 무석시에서 규모가 가장 컸던 강철압연공장이 오늘날 국가급 디지털영화산업단지의 ‘화라이우드(华莱坞)’로 변신했다는 점에 사람들은 경이로움을 금치 못했다.
높은 굴뚝이 예술적 랜드마크로 남고 룡문조가 단지의 상징적인 ‘대문’으로 바뀌며 페기됐던 공장부지가 영화부스 등 공간으로 재편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2017년 태호에 생태 위기가 발생한 후 무석시는 오염이 높고 에너지소모가 큰 기업들에 대해 본격 정돈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8년, 설랑강철압연공장은 전체적인 이전공사를 추진했다. 제강소가 남긴 토지와 공장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성화시키고저 무석시에서는 영화산업에 눈길을 돌렸다.
강소화라이우드문화그룹유한회사 총책임자 비경통은 “영화산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의 문화창의산업으로 무석시 산업전환의 방향과도 맞아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곳은 삼국성, 수호성 등 전통영화기지와도 맞닿아있어 량호한 산업기반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영화 《봉신》, 《팔각롱중》, 드라마 《인간세상》, 《북상》 등 수많은 인기작품에는 ‘무석 락인’이 찍혀있다. 2025년 이 영화단지는 생산액 60억원을 실현, 1.8억원의 세금을 납부했고 드라마와 영화 총 304부를 촬영한 것으로 집계되였다.
비경통은 “전통영화기지와 다르게 화라이우드에서는 과학기술 촬영과 디지털 제작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지능촬영제작단지 또한 건설중에 있는데 향후 XR지능가상촬영중심, AIGC영화과학혁신중심, 영화지능컴퓨팅파워중심 등 플랫폼 건설로 ‘중국영화산업기지 4.0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그가 부언했다.
문화산업은 본토의 력사와 문화의 자원에 깊이 파고들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실정과 맞아떨어져야 한다. 또한 ‘과학기술’의 힘이 보태져야만 비로소 새로운 활력을 방출할 수 있다. 무석 디지털영화산업단지의 발전에 있어서 공업이 남긴 기틀과 영화기지의 토양은 그들의 ‘뿌리’가 되고 디지털기술은 그들의 ‘날개’가 된다. 뿌리가 있어야만이 멀리 나아갈 수 있고 날개가 있어야만이 더 높이 날 수 있다.
◆도시화 ‘진척’
전반 도시로 시야를 넓혀본다면 공간재구성이 도시변화의 배후로 얼핏 보여질 수 있지만 사실은 가치적인 부분이 도시진척을 재편하고 있다.
절경으로 명성이 자자한 태호는 무석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태호는 무석시의 깊은 인문학을 내포하고 있고 풍부한 물산과 원활한 수계를 이루고 있어 무석시의 탄탄한 경제기반을 뒤받침해주고 있다.
공업화가 진행되면서 무석 태호 연안에는 향진기업과 공업기업들이 잇달아 둥지를 틀면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호수를 에워싼 구조는 시간이 흐르면서 오염문제를 야기시켰다. 이에 무석시는 ‘도시는 남쪽으로, 산업은 북쪽으로’의 전략을 과감하게 추진했으며 태호연안은 과학기술혁신, 문화관광, 첨단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재편되였다. 가장 아름다운 호수연안의 풍경선을 대중들의 실생활에 되돌리고 후손들에게 남기겠다는 깊은 취지가 담겨있어 찬사를 받기도 했다.
태호는 무석시의 아름다운 풍경선일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혁신의 통로이기도 하다. 연안에 강남대학, 강남기술연구소 등 ‘대학원, 연구소’가 포진되였는데 이곳에서는 산수동로과학기술혁신밸리를 계획 및 건설하고 있다.
빈호구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의하면 고급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중요한 우세를 기반으로 산수동로과학기술혁신밸리에는 이미 3000개가 넘는 첨단과학기술기업이 자리잡고 있으며 고차원 인재 7500여명을 받아들였다.
다른 한측의 산수서로에는 유명 풍경구들이 들어섰으며 호안선을 따라 특색 있는 커피숍들이 즐비하게 분포되여있다. 매주 상해, 절강 등 지역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커피 한잔으로 휴식의 한때를 즐기군 한다.
빈호구는 이미 장강삼각주의 생태레저 목적지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빈호구를 찾은 관광객은 연 36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났고 관광소비총액이 400억원을 돌파했다.
경제, 인문사회, 자연생태의 협동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결국 인문경제학의 근본적인 발판으로 된다.
무석시에서 과거 산업이 호수를 중심으로 기계음을 울렸다면 오늘날 이곳은 호안선의 기능 재구성을 이루고 있으며 혁신의 고지와 시적 정서가 다분한 살기 좋은 터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호안선을 따라 걷다 보면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비단 천년의 문화 맥락일 뿐만 아니라 한 도시가 품은 상상력 넘치는 미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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