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부터 훈춘시는 ‘공업강시’의 발전전략을 견지하고 중점분야와 관건적인 고리를 부각시켜 단지 건설을 강화하고 산업 접목을 잘함으로써 공업경제의 질과 효과를 추동했다. 또한 ‘대상중심’의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쌍련장’제, 지도자 도급제 등 제도를 수단으로, 계획을 중시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관리를 틀어쥐고 합력을 응집하여 중점대상 건설을 착실하게 추동했다.
일전,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동북아광전정보산업단지에 위치한 훈춘보성광전과학기술유한책임회사 작업장에 들어서니 생산라인이 한창 질서 있게 작동되는 가운데 초벌 연마, 정밀 연마, 광마, 렌즈 심취, 세척, 막코팅, 접착, 완제품 조립 등 작업이 한창이였다. 이 같은 작업 과정을 거쳐 정교한 광학렌즈가 완성되였다. 회사 총경리 공문도는 광전정보산업단지는 부대시설이 비교적 구전하고 세수, 작업장 임대 등 면에서 상응한 혜택을 제공해주어 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리롭다고 말했다. 이 회사에서는 안경알 가공과 렌즈 조립에 주력하고 있는데 지난해 생산액은 500만원에 달했고 올해 생산액은 1000만원 내지 2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회사의 년간 렌즈 생산량은 20만대에 이르고 안경알 생산량은 160만편에 이르며 제품은 주로 절강성 등지에 판매된다. 현재 렌즈의 시장수요량이 많은편으로 회사에서 생산하는 첨단 제품들은 주로 평안도시, 스마트교통 등 분야에 사용되고 중, 저급 제품들은 볼링기(球机) 렌즈, 차량용 렌즈 등 설비에 사용되고 있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동북아광전정보산업단지는 훈춘변경경제합작구 12동에 위치해있는데 총부지면적이 12.3만평방메터에 이르고 총건축면적은 16.1만평방메터에 이르며 15채의 표준화 작업장, 2채의 종합건물, 4채의 기숙사와 3채의 상업건물 및 기타 부대시설이 들어섰다. 단지는 2020년 3월에 1기, 2기 대상을 착공했는 데 1기 대상은 검수를 마친 상태이고 2기 대상은 검수단계에 있다.
단지의 경영부 부부장 림봉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동북아광전정보산업단지 1기 대상의 입주률은 60%에 달한다. 2기 대상은 검수공사가 마무리단계에 들어선 상황에서 5, 6개의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히고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입주 기업들은 주로 핸드폰 카메라 모터, 렌즈, 전선 등 전자류 제품을 생산하여 당지 취업과 증수를 효과적으로 추동할 수 있다.
훈춘시 대상건설에도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일전, 길림자금동업유한회사에서 길림자금동업 제련 찌꺼기 자원 종합회수리용 대상을 건설하는 현장을 볼수 있었다. 이 대상의 계획 투자는 3.56억원에 달하고 부지면적은 5.4만 평방메터에 이르는 가운데 작업장의 토목건축 기초공사가 마무리되고 완제품 저장창고의 강철구조물 설치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이중 류산철 생산 대상은 10월 중하순에 완공 표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소개에 따르면 동제련 과정에 농류산, 제련 찌꺼기 등 불순물이 생성된다. 길림자금동업유한회사에서는 연구를 통해 생산기술을 개발해내 리용률이 낮고 처리하기 어려운 불순물을 ‘페기물’로부터 ‘보물’로 전환시켰다. 길림자금동업 제련 찌꺼기 자원 종합회수리용 대상이 건설되면 불순물을 리용해 류산철, 집적류산철 등 제품을 생산하여 수산 양식과 오수처리의 수역 정화, 동물사료 첨가제, 신에너지 건전지 원자재 등 분야에 응용할 수 있어 시장 전망이 밝다.
길림자금동업유한회사 총책임자 류성에 따르면 매년 제련 과정에 생성되는 찌꺼기는 40만톤, 농류산은 50만톤에 달한다. 이 대상이 건설되면 12만톤의 농류산을 처리하고 10만톤의 제련 찌꺼기를 리용해 15만톤의 류산철과 4만톤의 집적류산철을 생산할 수 있다. 한편 제련과정에 생성된 규소 찌꺼기에는 대량의 이산화규소가 함유되여 제련과정에 찌꺼기 보조재료로 사용되여 순환리용을 실현할 수 있다. 훈춘시 동산업사슬 확장의 주요 표지성 대상인 이 회사는 구역 교통운수, 원재료, 에너지 등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제련 찌꺼기 자원 종합회수리용 대상 건설을 다그치고 하류 제품 개발을 추동함으로써 기업의 경제와 환경 효익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게 된다.
료해한 데 따르면 올해 훈춘시의 44개 대상이 성, 주의 5000만원 이상 중점대상에 포함되였는데 총투자가 158.6억원에 이른다. 이중 새로 착공한 대상은 25개, 후속대상은 19개이며 산업대상은 27개, 기초시설 대상은 12개, 부동산 대상은 5개이다. 현재까지 착공 및 재착공한 대상은 39개이며 이중 새로 착공한 대상은 22개, 시공을 재개한 대상은 17개에 이른다.
상항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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