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액만으로 우울증 진단

2023-02-23 09:02:56

국제학술지 《화학공학저널》 1월호에 밝힌 데 의하면 체액 속 신경전달물질을 측정해 우울증과 파킨스병 등 여러 질병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관련 설비가 한국기술개발원에 의해 개발됐다. 질병의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에 조기 진단하고 신속히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치매 등 정신질환은 다른 질병과 달리 환자 행동과 판단에 기반해 진단을 내린다. 행동이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만 진단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정밀진단을 위해서는 자기공명영상,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를 해야 하지만 비용이 비싸고 영상을 판독하는 과정에서 의사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있다.

최근에는 뇌와 관련된 생체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체액내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정신질환의 지표로 활용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신경전달물질은 대부분 분자량이 작고 류사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어 선택적으로 검출하기 위해 고가의 대형 장비와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개발된 기술은 신경전달물질의 정량적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정신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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