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8월 주요 원자재 수입 크게 늘어

올 들어 8월까지 우리 나라의 석탄, 원유, 천연가스 등 주요 원자재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관총서에 따르면 1월－8월 석탄 수입량은 3억 60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고 원유와 정제유 수입량은 각각 14.7%, 100.1% 늘어난 3억 7900만톤, 3055만톤을 기록했다. 천연가스 수입량은 9.4% 증가한 7천 770만톤으로 집계됐다.

석탄, 원유, 천연가스 등 원자재의 톤당 가격은 모두 소폭 하락했다.

◆텐센트, 올해 100대 중국 브랜드 가치 1위

중국 100대 브랜드의 가치가 올해로 3년 련속 1조딸라를 넘어섰다.

지난 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Kantar)가 발표한 ‘2023년 브랜드Z(BrandZ) 가장 가치 있는 100대 중국 브랜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100대 브랜드의 총 가치는 1조 100억딸라로 집계됐다.

텐센트는 브랜드 가치 약 1441억 1000만딸라로 1위에 올랐다. 인터넷 대기업 알리바바와 주류 생산업체 귀주모태가 각각 901억 9000만딸라, 884억 3000만딸라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주류, 의류, 자동차 분야 브랜드의 총가치는 1758억9000만딸라로 중국 100대 브랜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8월 전자상거래 물류운행지수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

우리 나라 전자상거래 물류운행지수가 8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물류구매련합회(CFLP)에 따르면 8월 전자상거래 물류운행지수는 111.1포인트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자상거래의 분야별 물류활동을 측정하는 주요 하위지수중 만족 지수는 101.3으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라 3개월 련속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물류 총 업무량 지수는 121.4포인트로 7월보다 0.4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강소성, 올 년말까지 전자료금징수시스템 주차장 3000개로 늘인다

중국 고속도로에 보편화된 전자료금징수시스템(ETC)이 강소성 남경, 소주 등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ETC 시스템이 주차장으로 확대된 강소성에는 지금까지 2400여 개의 ETC 주차장이 마련됐다. 강소성은 올 년말까지 ETC 주차장을 3000개까지 늘일 방침이다.

강소통행보스마트교통테크회사의 통계에 따르면 강소성에 설치된 2400여개의 ETC 주차장에 21만개에 육박하는 주차 공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