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장춘시 위만황궁박물관에서는 ‘M+문화혁신거리구역’ 오픈식을 가졌다. ‘M+문화혁신거리구역’은 위만황궁 력사문화거리구역의 중요 구성부분인데 10채의 근위군영건축이 포함된다. 지난해 8월부터 위만황궁박물관에서는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 보호보수전문기금으로 해당 력사건축에 대해 전면적인 복구, 보수 작업을 했다. 작업이 끝난 후 이 구역의 기능을 새롭게 정의하고 산업방향에 대해 새롭게 기획했으며 ‘M+문화혁신거리구역’이라 명명했다.

이 구역에 대한 정의는 단순히 문화관광상업무역봉사의 부대적 기능에 그치지 않는다. 위만황궁박물관은 이 구역을 기반으로 박물관 주변 및 관련 산업을 둘러싸고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신형 문화레저 및 소비구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시판매, 음식, 레저오락이 일체화된 신형 상업모식을 구축하고 성내 우수한 문화자원을 통합해 성내 관광시장의 차원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M+문화혁신거리구역’의 제9동, 10동 건물에 ‘문화박람의 빛’－디지털스마트혁신실천소를 만들고 길림성 중소형 박물관의 승격 개조에 일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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