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주당위 상무위원회 지도부를 인솔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주제교양 독서반 전개해 참관, 학습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삼는 것을 견지하고 당의 빛나는 분투로정에서 풍부한 양분을 섭취하고 초심과 사명을 확고히 해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의 지향을 실현하기 위해 분진해야 한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활동에 참석했다.

중공동만특위 홍색 력사전시관은 ‘암야의 불티, 민중들의 각성’, ‘기치 올려 혁명 투쟁’, ‘기치 높이 들고 용감하게 항전’, ‘기치 확고하게 세우고 끝까지 투쟁’ 등 네개 부분으로 구성되였으며 사진과 글, 진귀한 실물 등 형식으로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 피흘려 분투한 빛나는 력사를 생동하게 구현했다. 주당위 상무위원회 동지들은 설명을 귀담아들으면서 수시로 발걸음을 멈추고 력사적 사실을 자세히 료해했으며 하나하나의 문헌과 실물, 한장 한장의 진귀한 사진, 복원된 정경을 통해 더없이 간고하고 파란만장했던 세월을 절실하게 실감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날의 행복은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많은 혁명선렬들의 생명과 선혈로 바꿔온 것이다. 우리는 가정을 희생하고 정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혁명선렬들의 조국애와 숭고한 품성을 계승, 발양하여 홍색 혈맥을 이어가며 사명과 책임을 짊어지고 초지일관 당의 사업과 연변의 발전을 위해 노력, 분투하며 실제적인 사업과 업적으로 선렬들을 위로해야 한다.

혁명선렬들에 대한 무한한 추앙의 마음을 안고 호가복은 주당위 상무위원회 동지들을 인솔해 선후하여 중국동만특위 설립 옛터와 동만 항일련군 중대사건 벽화를 참관하면서 혁명선렬들의 혁혁한 공적을 기렸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붉은색은 연변에서 가장 두텁고 가장 선명한 바탕색이다. 연변은 로혁명근거지로서 영광스러운 혁명전통과 풍부한 홍색자원을 가지고 있다. 홍색자원을 잘 리용하고 홍색전통을 잘 고양하며 광범한 당원, 간부들을 교양, 인솔해 신앙과 신념을 확고히 하고 초심과 사명을 아로새기며 더욱 분발하는 정신 상태로 마음과 힘을 결집해 연변이 도약 추월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도록 추진해야 한다.

이어 주당위 상무위원회 동지들은 기발광장에서 집체선서를 하고 입당 선서문을 되새겼다. 진붉은 중국공산당 당기 앞에서 호가복은 오른 주먹을 들고 앞장서 선서했다. “나는 중국공산당에 가입할 것을 지원한다. 당의 강령을 옹호하고 당규약을 준수하고 당의 의무를 리행하고 당의 결정을 집행하고 당의 규률을 엄수하고 당의 비밀을 고수하며 당에 충성하고 적극적으로 사업하며 공산주의를 위해 한평생 분투하고 언제든지 당과 인민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준비를 하며 영원히 공산당을 배반하지 않을 것이다.” 쟁쟁한 선서는 랑랑하고 힘이 있어 인심을 격동시켰다.

참관이 끝난 후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혁명선렬들은 ‘위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희생하는’ 두려움을 모르는 공산주의 자의 기개로 감동적인 영웅사적을 기록하고 귀중한 정신적 재부를 남겼다. 주당위 상무위원회 동지들은 당에 대한 혁명선렬들의 충성과 확고한 신앙을 계승, 발양하고 꾸준히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으로 사상을 응집하고 단련시켜야 하며 ‘두가지 확립’을 확고하게 수호하고 ‘두가지 수호’를 결연히 시행함으로써 시종 사상, 정치, 행동 면에서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과 고도의 일치를 유지해야 한다. 한마음으로 인민을 위하는 혁명선렬들의 고매한 품성을 계승, 발양해야 한다.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의식을 견지하고 시종 인민을 가장 높은 위치에 놓은 채 대중들의 시급하고 해결하기 어렵고 걱정하고 기다리며 마음을 놓지 못하는 일을 해결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여러 민족 인민들의 획득감, 행복감과 안전감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난관을 공략하고 극복하는 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을 계승, 발양해야 한다. 어려움과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시련 앞에서 신념을 확고히 하고 분진의 로정에서 투지를 높여 열정, 지혜와 노력으로 연변의 진흥, 발전의 새로운 분야를 꾸준히 개척해야 한다.

주당위 상무위원인 김기덕, 주금성, 배경진, 조영호, 석기화, 리건군이 이날 활동에 참석했다.

류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