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사슬 등 심층융합에 초점

‘중·한 공업인터넷 포럼’이 일전 료녕성 심양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과 한국 량국이 공업인터넷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량측 관련 전문가, 학자, 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한 공업인터넷의 발전과 협력에 초점을 맞춰 관련 정책방향, 첨단기술과 핵심산업의 심층문제를 둘러싸고 교류와 토론을 펼쳤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료녕성 분회장 책임자는 “료녕성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업의 스마트화 수준을 높여 산업고도화 및 량국의 경제무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다양한 경제무역 활동을 조직하고 여러 정책을 도입해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기금도 설립할 것이며 료녕성은 앞으로도 중국과 한국 기업의 진출을 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양주재 한국총령사관에서는 이날 축사를 통해 디지털경제의 신속한 발전이 사회에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면서 산업의 디지털전환이 량국의 미래발전에 있어서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량국이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중·한 공업인터넷 포럼은 현재 진행중인 ‘2023 글로벌 공업인터넷 대회’ 부대행사중 하나로 중·한 공업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협력을 중심으로 두 나라간 산업사슬, 공급사슬, 가치사슬의 심층융합에 착안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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