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초, 올겨울 첫눈을 맞은 안도 지역은 기온이 뚜렷하게 하락했으나 연변농심광천음료유한회사 철도 전용선은 광천수를 가득 실은 채  출발하는 ‘향촌진흥’ 렬차들로 열기가 뜨겁다. 근 천톤에 이르는 량질의 광천수가 철길을 따라 내처 남쪽으로 달리면서 진흥의 길에서 활보하는 ‘중국광천수의 고향’의 명성을 만방에 떨치고 있다.

안도현은 특수한 지질 구조로 인해 풍부하고 순수한 장백산 천연광천수 자원을 가지고 있다. 다년간 안도현에서는 ‘장백산 생태경제 강현’의 발전의 길을 적극 탐색해 광천산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10여개 유명 기업을 유치했는데 이중에는 연변농심광천음료유한회사(이하 연변농심유한회사)가 포함되였다.

당지의 광천수운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국철도 심양국집단유한회사(이하 심양국집단회사)에서는 연변농심유한회사와 적극 련계를 가지고 기업에서 철도 전용선을 부설하는 데 협력하고 기업의 실제 상황에 비추어 전문 광천수를 운송하는 ‘향촌진흥’ 렬차를 개통하여 안도현의 ‘생태 치부’ 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끊임없이 보완된 동북 도로망에 의거해 철도부문에서는 백하－화룡, 백산－장백산, 단동－대련 등 선로의 운송 능력을 일층 확충하고 특히 ‘향촌진흥’ 렬차에 선차적 특별 배차, 처리, 수송 등 조치를 시행해 렬차의 대기시간과  운송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킴으로써 광천수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송되도록 보장했습니다.” 장백산동역 역장 호애민이 이같이 말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향촌진흥’ 렬차는 지점, 로선, 발차 회수, 시간, 가격 지정 우세를 가지고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운송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송 시간을 기존의 48시간에서 24시간으로 단축시켜 광천수를 ‘즉각 발송’하는 데 수송력 지탱을 제공했다.

“렬차의 운송 우세에 의거해 올해 20여만톤의 광천수를 해상과 철도 련결 운송 방식으로 한국 등 국가와 지역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품질이 훌륭한 장백산 수원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로 진출하게 하렵니다.” 연변농심유한회사 부총경리 김용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안도현의 광천수산업은 꾸준히 업그레드되여 생산가공, 레저관광, 건강양생, 아름다운 거주환경과 과학보급 선전, 교양을 일체화한 국내 첫번째 광천수 타운을 구축했다.

11월 9일까지 심양국집단회사에서는 ‘향촌진흥’ 렬차 14바곤을 개통하고 1만 3588톤의 광천수를 운송하여 동북지역의 전면 진흥을 추동하는 데 조력하고 변경지역 경제의 번영 발전을 추진하는 데 유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