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꼬의 한 인플루언서가 하늘에서 헬리콥터를 리용해 100만딸라 상당의 현금을 뿌리는 행사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10월 30일, 외신들에 따르면 체스꼬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인 카밀 바르도셰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계 최초의 진짜 머니 레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최근 체스꼬의 리사 나트 라벰 린근 상공에서 헬리콥터로 현금을 살포하는 모습이 담겼다.

카즈마라는 온라인 활동명으로 더 유명한 이 방송인은 최근 개봉한 영화 《원맨쇼, 더 무비》 홍보 차원에서 숨겨진 암호 코드를 해독한 1명에게 100만딸라를 줄 계획이였지만 아무도 이 문제를 풀지 못했다.

카즈마는 계획을 수정해 대회에 등록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돈을 나눠주기로 결정을 바꿔 예고한 시간에 공중에서 돈을 살포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그는 “이 돈을 리용해 희망자는 기부를 할 수도 있다. 특별한 쇼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고 전했다.

현장을 찾은 약 4000명의 사람들은 비닐봉지 등을 리용해 현장에서 1딸라 짜리 지페를 주어담았고 일부는 돈을 담기 위해 우산을 사용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자 카즈마는 “헬리콥터에서 100만딸라가 떨어졌는데 어떠한 부상자나 사망자도 없었다.”고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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