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주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의료기구 기초시설 건설, 학교 및 지역간 협력, 기층 의료봉사 수준 제고, 기층 순회 의료봉사, 가정의사 계약봉사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들을 착실히 틀어쥐여 대중 건강을 수호했다.

우선 현급 의료기구 기초시설 건설을 계속 보완했는데 훈춘시중의병원의 새 설비 도입 및 인재양성 사업, 돈화시부유보건계획생육봉사중심 진료 질 개선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했으며 왕청현의 성내 고품질 의료자원 기층행 대상의 주체건물 건설을 마쳤다.

또한 현급 의료봉사 질을 일층 제고하기 위해 학교 및 지역간 협력을 강화했는데 길림대학과 주내 여러 병원간의 협력을 적극 추진했다. 최근년간 길림대학제1병원, 길림대학제2병원, 길림대학제3병원에서는 돈화시병원, 왕청현인민병원, 안도현병원에 장기적으로 전문가를 파견함으로써 환자들이 먼길을 나설 필요 없이 성급 전문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현재까지 연인수로 6000여명의 환자를 위해 봉사했다.

뿐만 아니라 주 및 현급 여러 병원 의료진으로 무어진 순회 의료봉사 대오를 룡정, 도문, 안도, 훈춘 등 곳에 파견해 60여차례의 무료 의료 봉사를 전개했다. 해당 봉사활동에는 연인수로 380여명의 의료일군이 참여했으며 2500여명을 위해 무료 진료 및 필수 약품들을 전달함으로써 대중들의 환영을 받았다.

주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건강검진 프로젝트도 적극 실시했는데 신생아 유전성 대사 질병을 보다 빨리 발견하기 위해 전 주 범위에서 무료로 신생아 유전성 대사 질병 선별검사를 전개했으며 아동 충치 예방을 위해 2000여명의 적령기 아동에게 무료 치아 홈 밀페 봉사를 제공하는 등 조치로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썼다.

이외에도 국가 기층위생인재 능력제고 양성프로젝트 및 길림성 가정의사 양성프로젝트 등 정책에 따라 가정의사, 골간의사, 농촌의사 양성 사업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기층 대중들이 보다 전면적이고 질이 높으며 세심한 의료봉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현재 우리 주에는 총 640여개 가정의사 대오, 3100여명의 가정의사가 있으며 가정의사 계약봉사를 체결한 인원수는 121만 7000여명에 달한다.

주위생건강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 대중들이 급해하고 어려워하며 해결을 바라는 문제들에 모를 박아 공립 병원의 고품질 발전을 총괄, 추진하는 등 위생, 건강 사업을 힘껏 틀어쥘 것”이라 밝혔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