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안부 ‘여우사냥행동’ 사업조는 상해 공안기관에서 수배중인 경제범죄혐의자 라모를 마로끄에서 인도했다. 이는 2021년 우리 나라와 마로끄가 인도조약 발효 후 첫 성공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료해에 의하면 범죄혐의자 라모는 모 회사의 재무 고위직으로 있는 동안 본인의 직무의 편리를 리용해 회사의 관련 은행구좌의 비밀열쇠와 비밀번호를 빼돌리고 회사구좌의 수백만원을 개인구좌로 무단 이체해 사용해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

사건 발생 후 라모는 마로끄로 도주했다. 2020년 2월 상해시공안국 정안분국은 라모에 대해 립건과 함께 수사를 했으며 2022년 7월 국제형사경찰조직은 라모에게 적색통보를 발표했다.

올 4월 마로끄 경찰측에서 라모를 검거하자 우리 나라 공안기관은 쌍방 인도조약에 따라 마로끄에 인도를 요청했다. 올 10월말 마로끄법원은 우리 나라에 라모를 인도하라고 판결했다. 공안부는 국제집법합작의무를 확실하게 리행하기 위해 ‘여우사냥행동’ 사업조를 마로끄에 파견하여 사업을 전개했으며 마로끄 경찰측과 마로끄주재 우리 나라 령사관의 협조하에 11월 18일에 라모를 상해로 압송했다.

공안부 ‘여우사냥행동’ 판공실 책임자는 “라모의 성공적인 인도는 우리 나라와 마로끄의 집법 사법 합작을 공고히 하고 심화시키는 데 기념비적 의미가 있다.”며 “향후 중국 경찰측이 인도와 합작 사업을 전개하는 데 귀중한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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