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대변인 왕문빈이 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란 동남부의 케르만주에서 발생한 심각한 테로 공격 사건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이란 동남부의 케르만주에서 심각한 테로 공격 사건이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에 놀라움을 표하고 희생자들을 깊이 추모한다며 부상자와 희상자 가족에게 진정 어린 위로를 전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모든 테로리즘을 반대하며 테로 공격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국가의 안보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이란이 기울이는 노력을 단호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월 3일 이란 케르만시에서 련쇄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이란 국영 TV에 따르면 케르만시 폭발사건으로 84명이 숨졌으며 그중 70%의 신분이 확인되였다. 테로 공격으로 284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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