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안도현인민정부와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찌프차협회, 안도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북경자동차동북구락부대련맹 설립식 및 제1회 장백산자가운전려행 활동이 안도현 장백산력사문화원에서 있었다.
이날 출발신호와 함께 100여대의 찌프차가 스릴 넘치는 도로 우 질주를 시작했다. 경주자들은 숙련된 기술수준을 충분히 보여주며 도로와 숲 사이에서 우아한 곡선을 그렸고 정교한 운전기술과 아찔한 장면에 관람객들의 환호소리가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왔다.
활동은 안도현의 빙설관광문화와 오프로드 문화를 결합하여 안도현의 관광시장에 새로운 산업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며 안도현의 혁신발전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서 선정된 오프로드 코스는 장백력사문화원에서 출발하여 홍석봉, 내두산, 대희대하 등 풍경구를 거쳐 마지막으로 가장 아름다운 국경도로인 G331 도로를 따라 이도백하진을 돌아오는 코스로 도합 144 킬로메터에 이르며 이동경로 곳곳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참가선수인 녕효명은 “오프로드 애호가로서 다양한 오프로드 대회에 많이 참가했지만 이번처럼 즐거웠던 적은 없었다. 전 구간을 완주하고 나니 깊은 여운이 남았다.”며 “안도현의 풍경은 매우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료녕에서 온 어해 선수는 “이번 대회는 나에게 속도감과 짜릿함을 느끼게 해주었다.”며 “여름에 가족들과 함께 안도를 다시 찾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안도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서초 국장은 “이번 활동은 전국 각지의 오프로드 애호가들에게 안도를 알리고 안도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며 안도현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 안도현의 스노모빌, 오프로드 대회 등을 통해 안도현의 스포츠, 레저, 문화, 관광 등 산업의 발전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료해한 데 따르면 향후 안도현은 스포츠와 관광, 문화의 심층융합을 한층 강화하고 자연과 인문 등 자원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빙설문화의 융합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안도현의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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