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호텔숙박 시장 폭발적 인기 지속

2024-02-04 10:24:39

올해 겨울, 꾸준히 달아오른 관광 열기로 연길시 호텔숙박 업종은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연길시내 등급 호텔과 여러 체인 호텔의 평균 입주률은 90%에 달하고 심지어 부분적 호텔의 입주률은 95%가량을 유지하고 있다.

“호텔에는 모두 255개 객실이 있는데 입주률이 줄곧 90%를 웃돌았다. 음력설기간 일반실 가격을 800원가량으로 정했는데 현재 예약이 거의 다 찼다. 이중 대부분은 관광 목적으로 연길을 찾는 외지 관광객이다.” 연변화익카이로스호텔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연길에 많은 인파를 몰고 오면서 현지 호텔의 입주률이 줄곧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훌륭한 숙박 체험으로 왕훙 도시에 광채를 더해주기 위해 연길시 여러 호텔에서는 봉사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연변화익카이로스호텔에서는 투숙객을 위해 과일, 우유, 정교한 민속 장신구와 연길미식지도를 준비하여 관광객들이 제집에 돌아온 것 같은 편안한 느낌을 가지도록 했다.

한원스마트호텔에는 TV, 거울, 음향, 카텐, 변기 등이 모두 스마트 시설로 설치되여 젊은 관광객층의 환영을 받고 있다. “례년에는 이때가 관광 비수기였는데 연길의 관광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요즘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호텔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호텔에는 108개 객실이 있는데 최근 입주률이 90%를 넘어섰다.

관련 부문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공룡왕국, 중국조선족민속원, 연변대학 왕훙벽, 수상시장 등이 필수방문지로 부상하면서 연길 관광코스는 음식을 맛보고 민속풍정을 체험하는 데로부터 아침시장을 구경하고 민족복장을 착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되였다. 현재 연길관광은 단일한 명소방문 모식으로부터 ‘여러 분야 동시 활성화’ 전역관광 모식으로 전환되였다. 특히 지난해 겨울철부터 빙설자원 우세를 꾸준히 확대하면서 부르하통하에 15만평방메터에 이르는 대형 빙설주제오락원인 연길빙설환락곡을 구축하고 연길시인민체육장에 2.3만평방메터의 표준 속도스케트장을 건설했으며 중국조선족민속원, 연길공룡왕국 등 명소에 빙설을 주제로 한 눈담장, 꽃등 등 시설과 눈놀이 체험구역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겨울의 묘미를 실컷 누리도록 했다. 이런 풍성한 빙설관광 제품에 힘입어 연길을 찾는 단체관광팀이 날따라 증가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리용해 호텔을 예약하는 개별 관광객수도 대폭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음력설기간 연길 호텔 예약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662% 증가했다. 

소옥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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