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 분진하는 힘을 결집하고 사업 창업하는 격정을 불러일으켜
연변 진흥 발전의 새로운 로정에서 새 업적 쌓고 새 영광 이어나가야
우리 주 2024년 음력설 단체 하례모임 마련 호가복 축사 홍경 사회 장태범 강방 참석

2024-02-08 09:06:36

음력설을 앞두고 7일 주당위, 주정부는 연길에서 2024년 음력설 단체 하례모임을 마련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참석해 축사를 올렸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회의를 사회하고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장태범, 주정협 주석 강방이 단체 하례모임에 참석했다.

7일, 주당위, 주정부는 연길에서 2024년 음력설 단체 하례모임을 마련했다.  윤현균 기자


호가복이 주당위,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정부, 주정협을 대표해 전 주 광범한 로동자, 농민, 지식분자와 진흥발전 제1선에서 신근하게 근무하는 기층간부와 연변 경제, 사회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한 리퇴직 동지, 연변 주둔부대 지휘원, 무장경찰부대 장병, 정법 간부와 경찰, 소방구조일군, 연변 진흥, 발전을 관심하고 지지해온 사회 각계 모든 인사들에게 진지한 인사와 새봄 축복을 드렸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3년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하는 첫해이며 연변의 진흥, 발전이 새로운 10년에 들어서는 첫해이다.

지난 1년간 복잡다단한 외부 환경과 간고하고 무거운 진흥 발전의 임무에 직면해 우리는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과 20차 당대회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 추동 좌담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과 길림성 및 연변 시찰시에 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충실하게 실천했다. 고품질 발전을 드팀없이 추동하는 것을 주제로 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여 도약 추월의 목표와 임무에 초점을 맞추고 안정 속에서 발전을 추구하며 발전으로 안정을 촉진하며 선립후파를 견지하고 장점을 늘이고 단점을 보완하고 신판을 단조하는 것을 견지하여 전반 국면을 이끌고 장기적인 혜택을 도모하는 일련의 큰일과 중요한 일을 해내고 일련의 괄목할 만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운을 북돋우는 정채로운 답안지를 교부했다. 지난해 우리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드팀없이 확고히 수립하고 공통성을 증진하는 방향에 따라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하는 것을 견지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더욱 현실적이고 효과적으로 수립하는 사업을 깊이있게 추진하여 ‘네가지 함께’, ‘네가지 공통’, ‘다섯가지 인정’ 등 리념이 전 주 여러 민족 대중의 마음속 깊이 한층 더 뿌리를 내리고 연변의 도약, 추월을 다그쳐 추동하는 강대한 정신력을 결집시켰다. 지난해 우리는 전력을 다해 경제발전의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경제와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것을 사업 주선률과 최강음으로 삼고 ‘대상건설, 공업 잠재력 발굴, 소비 승격, 대외무역 물량 확대, 투자유치 질 향상’ 등 5대 난관공략전을 힘있게 효과적으로 잘 치렀으며 내수 확대, 구조 최적화, 자신감 제고, 위험방지 제반 사업을 총괄적으로 잘 틀어쥐였고 여러가지 압력과 도전을 이겨냈다. 전 주 지역생산총액, 고정자산투자, 한정액 이상 사회소비품 소매액, 대외무역 수출입총액, 일반 공공예산 전반 수입, 일반 공공예산 수입 등 주요경제지표의 안정적인 성장 및 성장속도가 전 성 앞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 우리는 기회를 다잡고 대상건설을 추동하여 중대한 돌파를 이룩했다. 국가의 산업정책 방향, 정책성 개발성 금융도구 지향, 중앙 기업의 동북 투자, 동북 건설, 동북 방향 배치에 초점을 맞추고 백방으로 대상을 계획하고 착실하게 대상을 실행하며 중대 대상건설의 속도 향상과 질 제고를 이뤘고 좋은 소식이 빈번히 전해져 연변의 도약, 추월을 다그치는 자신감이 더욱 강하고 저력이 더욱 충분하며 열의가 더욱 높아졌다. 지난해 우리는 문화관광산업의 전면적인 차원 향상과 승격을 정밀하게 추동하고 문화와 관광의 융합발전을 깊이있게 추진했다. 여러가지 조치를 병행하여 문화관광의 새로운 정경을 구축하고 도시의 활기를 돋구어 문화관광시장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도록 추동했고 문화관광소비가 ‘분출식’ 성장을 보이며 연변은 광범한 관광객들이 오매불망 그리워하고 동경하는 ‘왕훙 도시’로 되였다. 

지난해 우리는 온갖 노력을 다해 따뜻하고 두터운 민생답안지를 써냈다. 취업, 교육, 의료 등 여러 민족 대중들이 급해하고 어려워하고 걱정하고 바라는 문제를 예의주시하면서 걱정거리, 애로사항을 힘써 해결하였고 여러 민족 대중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이 점차 현실로 변했다. 잊을 수 없는 2023년을 돌이켜보면 연변발전의 매 한걸음은 씩씩하고 뛰여난 성과를 거두었고 겪은 매 한순간은 모두 인심을 분발시키고 명기할 만하게 한다. 이 자리에서 모든 분투자, 근로자와 건설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연변의 진흥, 발전에 기여한 모든 고향사람과 학우, 각계 인사, 평범한 영웅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연변대지에서 꿈을 안고 용감하게 전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갈채를 보낸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화전통문화에서 룡은 용감하게 활력이 넘치며 상서롭고 행운을 상징하는 등 여러가지 의미를 갖고 있어 여러 민족 대중들의 아름다운 념원을 담고 있다. 2024 갑진룡년에 우리는 활력 넘치는 자세, 룡선 경주를 하는 호기를 가지고 목표를 틀어쥐고 신심을 확고히 하고 분발정진하여 새로운 사업을 힘써 개척하고 새로운 천지를 열어나가야 한다. 시종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유지해야 한다.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더욱 깊이 깨닫고 ‘네가지 의식’을 한층 더 증강하며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수호’를 실행하며 령수의 친절한 배려와 간곡한 부탁을 은혜에 감사하여 분진하고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가는 고도의 자각성과 강대한 동력으로 견결히 전환시키고 확고부동하게 습근평 총서기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 손잡고 민족단결의 아름다운 악장을 엮어나가야 한다. 더욱 확고하고 주동적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전 주의 제반 사업 주선으로 삼고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생태문명건설과 당건설의 전반 과정에 일관시키며 우리 주의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시종 실제적으로 추진하고 앞장에 서게 하고 과감하게 추진하며 연변 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다그쳐 구축하도록 추동해야 한다. 도약, 추월을 다그치는 신심과 결심을 확고히 해야 한다. 투자유치와 대상건설을 전력으로 추진하며 산업발전의 새로운 분야, 새로운 경주로를 적극 개척하고 높은 수준의 개발개방을 다그쳐 추진해야 한다. 소비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불러일으키고 경제가 회복하는 좋은 추세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증강하며 전 주 경제가 질적, 효과적인 향상과 량적, 합리적인 성장을 이룩하도록 추진하며 연변의 도약, 추월이 새로운 더욱 큰 돌파를 이룩하도록 힘써 추동해야 한다. 인민을 위하는 근본취지를 충실히 실천해야 한다. 여러 민족 대중의 급해하고 어려워하고 걱정하고 바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 력량을 집중하여 감지할 수 있는 좋은 일과 실제적인 일을 잘 추진해야 한다. 민생분야의 각종 단점을 다그쳐 보완하여 진정으로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실제 성과로 여러 민족 대중의 귀속감, 행복감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진정으로 일하고 착실하게 사업하는 선명한 방향을 확고히 수립해야 한다. ‘말하면 실행하고 정하면 추진하고 즉각 처리하는’ 사업작풍을 대대적으로 발양하여 진정으로 드팀없이 시달을 틀어쥐고 신속하게 시달을 틀어쥐고 락착을 틀어쥐며 실사구시적으로 시달을 틀어쥐고 과감히 선행을 하며 시달을 틀어쥐여 매 하나의 사업을 할 때마다 하나의 정품을 만들고 매 하나의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하나의 기준을 세우며 실제적인 업적을 이룩하여 연변의 발전을 추동하고 여러 민족 대중들에게 복을 마련해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무릇 지나간 일은 모두 미래의 서문이다. 다시 출발할 때면 우리의 길은 반드시 뭇별과 바다마냥 광활할 것이다. 다시 출발할 때면 연변의 미래는 반드시 무지개처럼 아름다울 것이다. 전 주 광범한 간부와 대중들은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긴밀히 단합되여 성당위의 강력한 지도하에 반석 같은 신심, 분초를 다투는 열의, 끈질긴 의력으로 바람과 파도를 헤가르며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며 분투로 문제를 해결하고 실제적인 사업으로 답안지를 작성해 연변 진흥, 발전의 새로운 로정에서 새로운 업적을 세우고 새로운 영광을 계속 써나가야 한다.

경사스럽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현장에 있는 각계 대표들과 함께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하례모임에는 주급 지도자, 령도직위에서 자리낸 주급 지도자, 원 주급 로간부, 주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 주당위,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정부, 주정협 부비서장, 20차 당대회 당대표, 전국인대 대표, 전국정협 위원, 주 직속 부문 주요책임자, 부분적 중앙, 성 직속 단위 주요책임자, 연변 주둔 군경 대표, 사회 각계 대표, 로력모범 대표와 부분적 중점기업 책임자 대표가 참석했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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