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알콜은 지속가능한 항공연료의 원료중의 하나이다. 최근 《일본경제뉴스》에 따르면 일본의 일부 회사들이 목재 페기물을 리용한 에틸알콜 생산을 연구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는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처하는 데 도움된다. 이 항공 연료는 석유로 만든 전통적인 항공 연료에 비해 항공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9% 줄일 수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일본내 항공사가 사용하는 항공연료중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가 차지하는 비률은 10%에 달한다. 일본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 비해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공급망 구축이 더디고 공급량 면에서도 어려움이 있다.
이런 추세에 비추어 일본의 일부 회사들은 페목재 회수기술을 효과적으로 리용해 국내 공급기제를 보완하려 하고 있다. ‘일본 련합회사’는 페기물 회수를 담당하는 자회사에 에틸알콜 생산에 필요한 당화, 발효, 증류 설비 등을 설치해 이 작업을 할 계획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2027년까지 건축 목재 페기물을 리용한 에틸알콜 년간 생산량이 2000만리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제조 상인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소개에 따르면 건축 목재 페기물을 사용해 에틸알콜을 대량 생산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다. 페기된 목재를 원료로 해 만든 에틸알콜은 식물을 원료로 한 에틸알콜을 생산하는 것보다 그 생산원가가 더 비싸다. 그러나 앞으로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 경쟁력이 다소 제고될 수도 있다. 신화사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