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 4월 10일발 신화통신 기자 맹함기 호고] 4월, 길림성 농민들이 농번기를 맞이했다. 대형 농기구를 정비하고 종자를 마련하며 농업기술훈련에 참가하는 등 봄갈이 생산 준비를 질서 있게 추진하고 있다.

송원시 녕강구 대와진 방신촌에서 사원들은 촌당지부의 인솔하에 토지주식합작사 울안에서 대형 농기구에 대해 점검, 보수 및 시운전을 해보면서 모든 농기구가 문제 없이 일터에 오르도록 보장하고 있다. 방신촌당지부 서기 리덕문은 “종자, 화학비료 모두 조달되여 4월 하순에 파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올해 봄갈이준비 사업을 잘하기 위하여 길림성농업농촌청은 성발전개혁위원회, 성공급판매합작사 등 부문과 함께 140만톤의 화학비료 림시성 상업비축을 시달했으며 현재 전 성의 봄갈이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종자, 화학비료, 농기계 등 농업생산물자 공급래원이 충족하다.

농민들이 시름 놓고 믿을 만한 종자, 약, 화학비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송원시는 농업생산물자 가짜타격 전문집법 행동을 전개하여 무허가 생산, 가짜 뒤섞기, 저질제품으로 량질제품 대체, 가짜로 진짜제품 대체 등을 포함한 가짜 저질화학비료 제조, 판매 행위를 단속했다. 송원시시장감독관리종합행정집법지대는 또 제3자 검측기구와 련합으로 화학비료 샘플검사를 했다. 지금까지 집법일군들은 총 28개 화학비료 생산, 경영 단위의 화학비료 샘플을 검사했는데 화학비료 추출검사 샘플수는 67개에 달한다.

백성시 진하현은 과학기술 농사 준비를 착실히 잘했다. 진하현 대둔진 대관촌에서 영대농민농기계전문합작사 책임자 임지국은 사원들을 거느리고 한창 벼육모 준비 작업을 하고 있었다. 임지국은 “길림성농업과학원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지도하고 있어 일을 해도 든든하다. 전문가팀은 또 합작사에서 새로운 농업기술도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간 농업과학기술 일군들이 대관촌의 논밭을 찾아 농민들에게 과학적인 재배를 지도하여 현대화 벼재배 기술을 정확하게 장악하도록 하고 있다. 밀집형 벼묘 기계이앙기 기술과 벼모내기를 동보한 측심시비(侧深施肥) 기술 등은 척박한 땅을 비옥하게 만들었고 저수확 밭을 다수확 밭으로 탈바꿈시켰다. 농업기술 양성훈련, 농업기술 ‘하향’의 범위가 부단히 확대되면서 진하현은 2024년, 봄갈이 기술강습을 연 2만명에게 전개할 계획이며 현재 농촌진입 강습 인원은 연 1만 8000명에 달했다.

　　취재과정에서 기자는 일부 첨단과학기술 요소도 봄갈이 농사준비에 등장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현재 장광위성기술주식유한회사에서 운영하는 ‘길림1호’ 위성이 우주에서 길림성의 기본경작지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회사의 농업림업분야 응용 책임자 곡춘매는 장춘시 농안현의 위성영상을 가리키며 “지난해 위성영상 데이터와의 비교를 통해 농안현 경작지 면적의 변화 상황을 발견할 수 있으며 정부가 상응한 토지정책을 제정하는 데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 위성 원격감지 영상 열적외선 스펙트르구간 반사률 데이터는 경작 전의 가뭄 방지, 침수 제거, 토양습도 조절에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