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직속 기관 제1회 바줄당기기시합 조직

“하나, 둘, 영차! 하나, 둘, 영차!”
16일, ‘단결 증진, 작풍 전환, 융합 촉진, 새 업적 창출’을 주제로 주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에서 주최한 주 직속 기관 제1회 종업원 바줄당기기시합이 연변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주 직속 기관 47개 부문 42개 대표팀의 648명 선수가 참가했다.
시합에서 대표팀마다 남녀 혼성으로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심판의 호루라기 소리가 울리자 두 대표팀 선수들은 주위의 우렁찬 응원소리에 힘입어 있는 힘껏 바줄을 당겼다. 참가선수들은 넘치는 승부욕으로 온 힘을 짜내면서 팽팽한 접전을 보여주었다.
주 직속 기관 간부, 종업원들의 체육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건강한 체력을 도모하며 화합과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바줄당기기시합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펼쳐지게 된다.
주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주 직속 기관 간부, 종업원들이 이번 바줄당기기시합에서 보여준 분발정신을 연변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앙양된 투지로 전환시켜 실제 사업, 성적으로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의 건설을 다그치는 데 힘을 모으기를 기대했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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