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산동성 래양시 이호농업재배전문합작사의 ‘수출남새 전반 과정 무인 지혜농장’에서 흰무우를 수확하였다. 현장에서 무인수확기가 무우를 뽑고 그 잎을 제거한 후 전송대를 통해 로보트 운수차에 싣는 수확 과정은 하나의 무우를 놓고 말하면 짧디짧은 20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무한궤도식 차대의 자주적인 무인운전 통제와 이랑을 정확히 맞추는 경로의 최적화 기술에서 돌파를 가져오면서 두 이랑의 흰무우를 한꺼번에 수확할 수 있었다. 이로써 이 지혜농장에서는 밭을 갈고 정지하여  정확하게 파종하는 것으로부터 일상관리, 수확과 운수에 이르기까지 전반 생산 과정에서 자주적인 농업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하여 남새생산 효률과 품질을 현저히 높일 수 있게 되였다.

이 지혜농장은 국가대종남새산업기술체계와의 합작으로 건설되였다. 이 지혜농장에는 농기계, 영농기술, 재배관리기술과 농업기계지능이 융합된 협력이 부여되였다. 올해 3월 10일부터 건설에 투입되였고 재배한 흰무우는 두달 남짓한 성장을 거쳐 수확철을 맞았다. 합작사 리사장 양개는 “로동자 한명이서 하루 동안 0.7무 무우를 수확할 수 있는 데 비해 로보트로는 15무나 수확할 수 있어 인공비용을 5000~6000원 절약할 수 있다.”고 감개무량해했다.

생산과정에 여러가지 지능장비와 고효과 재배기술의 깊이 있는 융합을 통하여 지혜농장은 하나의 복제하여 보급할 수 있는 지혜화한 흰무우 생산기술 시스템을 형성하였다. 작업로보트는 무인농장 관리통제 시스템과의 상호련결로 자주적으로 경로를 계획하고 자동적으로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여기에 또 여러 목표를 검사 측정하는 등 여러가지 계산방법 모식이 집성되여 예전의 경험재배를 표준화, 데이터화, 지능화의 작업으로 전변시킴으로써 ‘인력으로 남새를 재배하던 데로부터 데이터로 재배하는 데로의 비약’을 실현했다.　 

농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