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날아예는 철새, 땅에서 포효하는 동북 호랑이와 표범, 바다향이 짙은 킹크랩… 먹고 마시고 구경하는 데서부터 관광하고 쇼핑하고 즐기기에 이르기까지 3국 접경지대에 위치한 훈춘시는 짙은 국제적 색채를 물씬 풍기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14일 아침, 훈춘만호호텔의 로비에서 사업일군은 숙련된 로어로 로씨야 관광객과 교류하고 있었고 식당에는 로씨야 관광객들이 중국과 로씨야의 맛을 아우르는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로씨야 울리지보스또끄에서 온 관광객 안드레이는 “호텔의 환경이 좋고 아침도 맛있다.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호텔 경리 홍파의 소개에 따르면 만호호텔에서는 여러 려행사와 협력관계를 건립하여 관광객들을 받아들이고 있는데 로씨야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 접대 인수가 거의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철에 들어서서부터 호텔방은 매일 만원을 이루고 있었으며 일평균 로씨야 관광객 접대량은 100명 좌우에 달했다.
훈춘만서호텔 경리 우양양의 소개에 따르면 이 호텔은 국내 관광객들이 비교적 많으며 7월부터 입주률이 매일 100%에 달했다. 우양양은 “손님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기 위해 우리는 환경, 위생, 시설 등을 승격하고 봉사에서도 큰 공을 들였다. 정기적으로 표준화 강습을 진행하고 아침식사의 종류를 증가했으며 손님들에게 특색 있는 관광로선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춘에서 온 관광객 림사는 “호텔의 환경이 좋고 봉사에 만족을 느낀다. 친구들한테 훈춘을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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