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박물관 일일 관람객 수 사상 최대치 기록

2024-10-08 08:40:10

국경절련휴기간 연변박물관은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연 2만 1000여명의 방문객이 박물관을 찾았으며 3일 하루에만 8123명이 방문해 력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련휴기간 박물관은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층별, 분관별, 시간대별로 인원을 제한하고 방문객들을 안전하게 안내하여 원활한 관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국경절 련휴기간 연변박물관을 찾은 일일 관람객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박물관에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모습이다.

연변박물관 사회교육부 리혜걸 주임에 따르면 새롭게 단장된 박물관은 전시설명, 다양한 연출, 조명, 최신기술 등이 대폭 강화되여 방문객들이 각 전시관에서 몰입감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피 흘려 싸우고 함께 맞서 싸우다─중국공산당의 지도 아래 연변 여러 민족이 용감하게 혁명을 수행한 영광스러운 력사’ 전시관에서 부모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유리다리를 건느며 혁명시대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했다. ‘중화문명 동쪽 변방의 새벽빛─고대 선민이 연변땅에 남긴 력사의 흔적’, ‘관문을 넘고 강을 건너 함께 안식처 구축─연변 여러 민족이 어우러져 고생하며 개척한 험난한 력사의 과정’ 전시관에서 로인들은 옛 시절을 회상하며 조상들이 남긴 흔적을 찾고 있었다. ‘민속문화 다채롭게 빛나다─연변 여러 민족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정신적 터전’ 전시관에서 젊은이들이 민속문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었고 ‘한마음으로 당을 따르다─연변 여러 민족이 단결진보사업을 추진해온 굳건한 발자취’ 전시관에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관람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고 있었다.

리혜걸은 “박물관은 모든 년령대의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 중장년층, 대학생, 단체 관람객 등 누구나 연변박물관에서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감동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연변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첫번째 방문 코스가 된 박물관은 새롭게 단장한 후에는 현지인들에게도 꼭 가봐야 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련휴기간 연변박물관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1일부터 7일까지 ‘예약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입장 가능’한 편민조치를 시행했다. 현재 박물관이 가장 붐비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 사이이다.

5개의 주요 전시관외에도 현재 연변박물관에서는 ‘칼춤이 그리는 춘추시대─영자브랜드 도화그림예술전시’, ‘나시족 둥바문화전시’, ‘길림 훈춘고성촌 사찰터 전시’, ‘연변지역 문화관광상품 전시’ 등 다양한 특별전시를 펼쳐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글·사진 신연희 심연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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