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조선족탁구협회
대외교류로 활력을

2024-10-30 09:28:08

청도조선족탁구협회(회장 리학무)가 원활한 대외교류로 협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도조선족탁구협회는 2012년에 설립되여서부터 지금까지 조선족탁구운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청도시에서 조직하는 공식행사는 물론 재청도 각 탁구모임과 친선경기도 자주 펼쳤다.

2016년부터 시작해 중한탁구친선경기를 5차 펼쳤고 2018년에는 제주도에서 펼쳐진 4개국 국제탁구요청경기에 대표단을 파견해 주목받았으며 2019년도에는 청도에서 전국조선족탁구협회 회장단 초청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는데 북경, 심수, 연길, 할빈, 목단강 등지의 11개 협회 100여명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일전 청도조선족탁구협회는 재한중국조선족탁구협회와 손잡고 ‘국제탁구친선경기’를 개최, 청도조선족탁구협회 및 재청도 탁구애호가 32명이 재한 조선족탁구선수 25명과 하루 동안 치렬한 경합을 펼쳤다.

선수들 개개인의 실력에 근거해 대회는 A조와 B조로 나눠 경기를 진행, 치렬한 각축전을 통해 한국에서 온 현경운과 김선주가 A조 복식우승을 하고 청도의 리춘식과 김운만이 준우승을 했으며 정명숙과 리효순이 B조 복식우승을 하고 강옥춘과 임미란이 준우승을 했다.

A조에서 김승조가 우승을 하고 심운과 현경운이 2등과 3등을 했으며 B조에서는 정명숙, 김은식, 오길자가 각기 1, 2, 3등을 차지했다.

15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펼친 탁구대결은 게임을 넘어 오락성까지 돋보여 대회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각 팀에서 15명 선수를 선정하고 각각 한명씩 나와 한번 대결을 펼치는데 이기는 팀이 3점을 번다. 이긴 선수는 세번 이상 련속 칠 수 없으며 릴레이 형식으로 먼저 총점 50점을 번 팀이 우승을 하는데 최종 재한중국동포탁구협회팀이 단체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청도조선족탁구협회 리학무 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친선경기를 펼칠 타산”이라면서 “보다 알차고 보다 수준 높은 차원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고  재한중국조선족탁구협회 현경운 회장은 “만날 때마다 큰 감동을 받고 좋은 추억을 남긴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호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바쁜 일정 때문에 저녁 총화에도 못 참가한 채 급히 돌아서야 했던 재한 조선족 신계홍은 “청도조선족탁구협회 녀성 회원들이 한복을 입고 환영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 깊었다.”면서 “좋은 추억을 가득 안고 기쁘게 돌아간다.”고 했고 안현옥은 “저녁총화에 못 참가하고 돌아가게 되여 아쉽지만 너무나도 즐거웠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무조건 참가할 것”이라고 했다.

  허강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