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달 한국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영화제에 참가한 조선족 아역 배우 윤소율이 근일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타고 있다.
현재 6살인 윤소율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인 단편영화 《심부름》에서 니코 역을 맡게 되면서 출중한 연기로 주목받았다. 알아본 데 의하면 윤소율은 《심부름》에 지원한 100여명 넘는 경쟁자들을 뚫고 아역 배우에 선정되였다.
고향이 길림 연길인 윤소율의 어머니 양예원은 “소율이가 100:1로 선택되였다는 것은 행운이 아닐가 싶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한 5일 내내 우리 어른들은 너무 좋았지만 소율이는 아직 어리다 보니 그 과정 소화에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럴 때는 부모 된 립장에서 마음이 짠하기도 하였습니다.”며 심경을 밝혔다.
현재 유치원생인 윤소율은 2023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순심역을, 2023년 드라마 《망내인》에서 어린 다은 역을, 2024년 드라마 《굿보이》에서 하영 역을, 2024년 실화탐사대 《엄마를 고소합니다》에서 주인공의 어린시절 역을, 2024년 《탐정들의 영업 비밀 39회》에서 하연 역을, 2024년 부산국제영화제 단편영화 《심부름》에서 니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소학교 3학년생인 윤소율의 언니 윤소민 역시 2023년부터 시작해 단역과 주역을 오가면서 연기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소율은 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길림신문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