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돈화시인민정부와 길림장백산삼림공업집단 황니허림업유한회사에서 주최한 ‘건강길림, 락동빙설’, ‘장백의 천하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길상돈화, 빙설축제’ 제9회 길림장백산삼림공업집단 로백산설촌문화관광체육활동 및 ‘로백산’컵 빙설건강달리기 활동이 로백산원시생태풍경구에서 가동되였다.
돈화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체육국)과 로백산관광분회사에서 주관하고 돈화시문화관, 돈화시체육총회에서 협조한 이번 활동에는 촬영가협회 회원, 유명 인플루언서, 다양한 언론매체 관계자,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 1200여명이 참석했다.
겨울을 맞은 로백산원시생태풍경구는 온통 눈으로 뒤덮여 마치 동화 속 얼음왕국처럼 아름다웠다. 빨간 초롱불이 높이 매달려 겨울에 정취를 더했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동북특색이 다분한 풍경이 펼쳐졌다. 겨울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8개 눈밭 축구팀의 선수들이 눈밭을 누비며 열정을 불태웠으며 눈부시게 펼쳐진 설경과 선수들의 력동적인 모습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냈다. 300여명의 마라톤 선수들은 잘 정비된 코스를 따라 숲길을 달리며 겨울스포츠의 짜릿함을 만긱하고 로백산풍경구의 겨울풍경이 가진 아름다움을 눈에 담았다.
길림장백산삼림공업집단 황니허림업유한회사 상무부총경리인 류천화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로백산풍경구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 앞으로 로백산풍경구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활용하여 체험 학습 등 특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로백산풍경구를 돈화시를 대표하는 겨울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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