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는 중화민족이 5000여년의 력사의 발전 속에서 쌓아온 귀중한 재부, 지혜의 결정체로서 중화민족의 뿌리와 넋이기도 하다. 새시대 청소년들은 각종 문화지식과 사회기능을 장악해야 할 뿐만 아니라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리해하고 전승하여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가 마음속에 뿌리내리도록 함으로써 문화적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민족적 자부심을 더해야 한다.” 주정협 위원이며 연길시건곤교육양성학교 교장인 조하는 인터뷰에서 우수 전통문화 교양과 전승에 대해 자기의 소신을 밝혔다.
교육문화 전선에서 일하는 정협 위원으로서 문화적 자신감, 민족적 자부심의 씨앗이 더욱 많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도록 교양, 인도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말하는 조하는 2012년에 연길시건곤교육양성학교를 설립하고 학교운영 과정에서 시종 ‘성실운영, 량심교수’의 리념으로 장기간 교육과 문화선전 사업에 전념해왔다. 그는 국학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침윤과 훈도를 접수하고 정확한 세계관, 도덕관, 가치관을 수립하며 전통문화를 전승하여 문화적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사상품성을 제고하도록 적극 인도했다. 지난해, 연길시건곤교육양성학교는 주내에서 전통명절, 전통기능, 전통문예, 전통경전 등 내용이 망라된 수십차례의 중화 우수 전통문화 공익강좌를 마련하여 우리 주에서의 중화 우수 전통문화 보급과 선전을 촉진하는 데 힘을 이바지했다.
“올해 ‘중화 우수 전통문화의 전승과 고양을 더욱 강화할 데 관한 건의’를 제목으로 한 제안을 바쳤다.” 주정협 14기 4차 회의의 소집을 앞두고 조하는 “전통문화와 현대사회의 융합을 가일층 추동해 대중들의 정신문화생활을 보다 풍부히 하고 우수한 전통문화가 새시대에 보다 많은 빛을 발산하도록 중화민족 우수 전통문화 전승, 고양 사업에 적극 뛰여들고 위원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며 적극 참정 의정하고 건언 헌책함으로써 연변의 문화 건설에 힘써 참여하련다.”고 다짐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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